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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 공개…우주 분위기

그룹 피원하모니가 오는 8월 9일과 1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P1ustage H : MOST WANTED'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 /FNC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서울에서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P1ustage H : MOST WANTED IN SEOUL(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히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비현실적인 분위기의 배경 속 카메라를 또렷이 응시하고 있는 피원하모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가장 원하는'이라는 뜻의 공연명 위로 빛나는 별과 우주의 분위기를 아우르는 멤버들의 비주얼이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예고한다.

이번 서울 공연은 피원하모니가 약 1년 4개월 만에 개최하는 국내 단독 콘서트이자 세 번째 월드투어의 첫 번째 공연이다. 피원하모니는 그간 미니 7집 'SAD SONG(새드 송)'과 미니 8집 'DUH!(더!)'를 발매하고 더욱 짙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며 성장을 거듭했다. 그만큼 이번 투어에서는 새로운 세트리스트와 성숙해진 무대 역량으로 색다른 매력의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피원하모니는 서울 공연 이후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8월 23일 시드니, 30일 싱가포르, 9월 6일 가오슝, 13일 마카오, 19일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어 북미로 향해 9월 27일 뉴어크, 29일 페어팩스, 10월 1일 토론토, 4일 포트워스, 9일 덜루스, 14일 시카고, 18일 로스앤젤레스, 21일 오클랜드를 찾는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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