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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로 영미권 차트를 강타한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지난해 11월22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글로벌 센세이션'상을 받고 있다. /사진=CJ ENM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가 K팝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동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머무른 곡으로 이름 올렸다.
17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지난주와 동일한 24위로 34주 연속 빌보드 핫100에 머물렀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Who)'가 세운 33주 연속 기록을 뛰어넘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아파트는 로제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아파트는 K팝 여성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0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연초에는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K팝 여성 가수 최고 순위인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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