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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G(로칼하이레코즈)
가수 신씨(Scene See)가 귀차니즘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신씨는 1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ㄱㅊㅇ’을 발매, 재치 넘치는 음악적 시도로 리스너들을 찾았다.
신곡 ‘ㄱㅊㅇ’은 하루하루가 귀찮은 세상, 모든 것들이 귀찮은 마음을 그려낸 노래로, 초성만 쓴 신곡명으로 귀찮아하는 특유의 어감을 살려 재미를 안긴다. 또 재즈가 섞여 신씨만의 자유로운 감성이 더욱 두드러져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씨가 신곡 ‘ㄱㅊㅇ’을 새롭게 내놓으면서, 신씨만의 유니크한 재즈 감성에도 리스너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신씨는 인디 재즈 장르의 ‘Whiskey’(위스키)를 발매하며 서정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음악색을 드러낸 바 있다.
여기에 신씨는 ‘하지말던가’, ‘갑자기’, ‘거울귀’ 등 그동안 개성 넘치는 곡들을 선보였던 바, 이번에는 ‘ㄱㅊㅇ’로 또 어떠한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신씨가 소속된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인디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로, 여러 장르의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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