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닿지 않은 나시족 마을, 기안84의 설렘 폭발 현지 밀착기
대가족 하숙부터 고산지대 농사 체험까지…삼 형제 리얼 적응기 예고

(MHN 이건희 인턴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기안84가 소수민족 나시족 마을을 방문하며 현지 생활에 완벽히 녹아든 하루를 공개한다.

이번 회차는 차마고도 교역로 거점인 리장을 떠나, 깊은 산중의 나시족 마을로 향하는 여정을 담는다.

도로가 개통된 지 불과 10여 년 된 고대 마을에서, 삼 형제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기안84는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남다른 관심과 설렘을 드러냈다.

빠니보틀은 이를 두고 "나시에 美친 남자, 나시84"라며 그의 소수민족에 대한 진심 어린 애착을 강조했다.

삼 형제는 나시족 대가족의 가정집에 초대돼 옛 시골집처럼 둘러앉은 식사 자리를 함께 한다. 쭈뼛거리던 빠니보틀과 달리, 기안84는 손자 같은 적응력을 발휘하며 하숙생 모드로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녹아든다.

이후 세 사람은 산등성이에 펼쳐진 논밭으로 향해 전통 농사에 도전하며, 고산 농사 체험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소수민족 나시족 마을에서 펼쳐지는 삼 형제의 유쾌하고 이색적인 차마고도 여정은 오는 22일 밤 9시 10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