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리파이(MPLIFY)
‘R&B 뮤즈’ 제나 설이 신곡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제나 설(Jenna Suhl)은 21일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Pretty Heart’(프리티 하트)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하며 또 한 번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사진 속 제나 설은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한 채 집 안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무드를 자아내는가 하면, 스포츠 져지 티셔츠와 레이스업 부츠를 착용하고 자동차 앞에 선 장면에서는 자유롭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추럴한 스타일링 속에 묻어난 편안함과 솔직함은 이번 곡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맞닿아 이목을 끌었다.
지난 17일 발매된 신곡 ‘Pretty Heart’는 감정의 심연을 헤매는 사랑의 순간을 섬세하게 풀어낸 소울 R&B 트랙이다. “27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터져 나오는 감정의 폭발, 숨 막히는 기다림 속 상대의 마음이 열리길 바라는 서사를 담아내며, 리스너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제나 설은 발매 직후 HiphopKR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곡은 치유의 한가운데 있는 감정에 집중했다”라며 “상처투성이의 마음을 예쁘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 “그저 제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고 싶었고, 그게 누군가에게 닿기를 바랐는데, 실제로 도움이 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았을 땐 벅차고 감사했다”라고 팬들의 반응에 감사를 전했다.
음악을 넘어 일상의 감정까지 어루만지는 ‘힐링 보이스’로 눈도장을 찍은 제나 설은 릴스,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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