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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보이' 박보검이 김소현에게 사과했다.

21일 방송된 JTBC '굿보이' 7회에서는 지한나(김소현 분)가 윤동주(박보검)를 위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동주는 정미자(서정연)에게 총상을 입힌 범인이 민주영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결국 윤동주는 민주영을 찾아가 폭행했고, 민주영은 증거 영상을 빌미로 윤동주의 직위 해제뿐만 아니라 특수팀을 해체하라고 요구했다.

또 지한나는 윤동주를 만났고, "네 짐 가져왔어. 빠진 거 없는지 봐"라며 전했다. 윤동주는 "고마워"라며 밝혔고, 지한나는 "네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 그러니까 그런 얼굴 하지 마. 진짜 한심해 보이니까"라며 위로했다.

윤동주는 "그냥 내가 다 망친 거잖아. 도움 되는 게 하나도 없네. 미안해"라며 사과했고, 지한나는 "야. 우리 아직 해체된 것도 아닌데 뭐가 미안하냐? 아우, 진짜"라며 발끈했다.

지한나는 자신이 쓰고 있던 헤드폰을 윤동주에게 씌워줬고, "간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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