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감독 김태술의 동화 같은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박하나와 김태술은 21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스포츠 캐스터인 정용검이, 축가는 그룹 노을이 맡았다.
결혼식에 참석한 배우 문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결혼은 아름다운 것...박하나 김태술 곧 결혼, 너무 예쁘잖아 너무 멋지잖아”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턱시도를 입은 김태술과 신랑의 손을 잡고 차에서 내리는 박하나의 모습이 담겼다. 박하나는 순백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내며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과 함께 공개한 영상에선 “비주얼 부부”라는 글과 야외 결혼식장에서 신랑 신부 입장을 하는 김태술과 박하나의 모습이 담겼다. 하객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신랑 김태술과 면사포에 꽃을 들고 입장하는 신부 박하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 박하나와 김태술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두 사람의 결혼스토리와 신혼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박하나는 ‘압구정 백야’, ‘인형의 집’,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결혼하자 맹꽁아’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천재 가드’로 맹활약하며 선수 시절을 보낸 김태술은 은퇴 후에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으로 발탁됐으나 지난 4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하나 SNS, 문지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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