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김종국이 과거 '프로듀사' 속 키스신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각양각색 4명의 깡깡이 중 최강 깡깡이를 가리는 진검승부가 공개됐다.
이날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 최다니엘 중 진짜 깡깡이를 가리는 대결리 진행됐는데, 얼음공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너에게 콧수염 닿기를' 미션이 소개됐다.
'너에게 콧수염 닿기를' 미션은 한 팀식 TV 화면 5곳에 콧수염을 붙이고 화면 속 인물 인중에 콧수염이 위치하면 성공이다. 점수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얼음공을 획득하고, 깡벤저스 1명이 브레인 멤버 한명을 짝지어서 2인 1팀으로 진행됐다.
깡깡이 최다니엘은 브레인 멤버들에게 "제가 PR을 하자면 제가 드라마와 영화를 찍었잖아요. 바스트, 미디움 샷의 위치를 안다"라며 PR을 했다.
하하는 "다니엘 하고 싶다. 얘가 다르긴 하더라. 철자 스펠링을 알더라"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영어 스펠링 알면 천재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함께 팀이 된 김종국과 최다니엘 앵글 고려해 위치 선정을 했는데, 카메라 각도를 고려하는 김종국의 모습을 본 양세찬은 "오 프로듀사. 프로듀사"라며 2015년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열린음악회 피디인 김홍순 역으로 연기한 김종국을 언급했다.
최다니엘은 이에 놀라며 "형 연기했었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나 키스신도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지원과 키스신을 찍었다고 밝힌 김종국을 보며 유재석은 "내 친구"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카메오 아니었어. 정극이야. 정극"이라고 덧붙였고, 이에 유재석은 "내 친구랑 썸을 많이 타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또 누구냐"라고 묻자, 유재석은 "은이요"라며 절친 송은이를 언급하며 14년 전 썩은(?) 썸까지 끌어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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