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장르의 한 획을 그을까.
올 여름을 여는 첫 번째 공포 영화 '노이즈(김수진 감독)'가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초청에 이어 국내 셀럽들의 강력 추천을 받았다.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 영화.
앞서 시체스국제영화제,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은 '노이즈'는 사전 시사회를 통해 이광수 도경수 라미란 지창욱 정은지 최다니엘 강태오 윤경호 채원빈 최태준 이학주 조아람 등 영화를 재미있게 관람한 대한민국 배우, 가수들의 찐 관람평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이번 추천사는 '노이즈' 속 주영(이선빈)의 집인 604호 현관문에 붙은 층간소음 경고 쪽지 비주얼을 활용, 셀럽들이 604호 현관문 앞에 직접 영화 추천 쪽지를 적은 것 같은 느낌을 연출해 영화의 콘셉트과 제대로 어우러지는 재치 있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선빈의 연인 이광수는 "팝콘 다 쏟았어요"라는 강력한 한마디로 응원에 나섰고, 라미란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 압도적인 사운드. 팝콘을 못 먹었다", 정은지는 "쉿. 다 들려요", 도경수는 ""너무 소름이 돋아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라고 적었다.
최다니엘은 "등골이 오싹하네요. 끝나고 나니 식은 땀이…", 강태오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리는 '노이즈'", 최태준은 "올여름 시원해질 수 있는 영화", 채원빈은 "너무 너무 무서워요 너무 너무", 이학주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최고!", 조아람은 "무섭고도 미스터리하도다"라고 추천했다.
또 지창욱은 "조용히 하세요. 쉿!", 윤경호는 "너무 무서워… 층간 소음 조심합시다…"라며 '노이즈'의 콘셉트를 활용한 추천사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화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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