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데요, 전혀 모르겠는데...’ 친딸 사진 앞 모른 척한 생부, 스튜디오 충격
강지영, 일일 탐정 출격…데프콘·유인나·김풍 자리를 위협한 입담
(MHN 윤지원 기자) 강지영 아나운서가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일일 탐정으로 출연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23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생후 1년 12일 만에 헤어진 친딸을 찾는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JTBC 전 아나운서 출신 강지영이 일일 탐정으로 출연해 데프콘, 유인나, 김풍 등 기존 멤버들과 함께 사건 해결에 나선다.
강지영은 첫 출연임에도 특유의 입담과 생생한 리액션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이끌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의뢰인은 과거 결혼 전 연인과 동거 중 임신했으나, 남성이 아이를 원치 않아 집을 떠났다고 전했다. 혼자 출산하게 된 의뢰인은 출생 신고도 하지 못한 채 생활고에 시달리다 현재의 남편을 만나게 됐고, 결국 딸을 자녀가 없던 큰아버지에게 맡겼다고 밝혔다.
탐정단은 딸의 행방을 찾기 위해 큰아버지의 집을 찾았으나, 큰아버지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주변 인물들과의 접촉을 통해 딸의 사진을 보여줬지만 "딸은 없고 아들만 둘 있다"는 진술이 나와 상황은 더 혼란스러워졌다.
이어 탐정단은 의뢰인의 과거 동거남이 운영하는 회사를 찾아가 직접 대면했다. 하지만 생부는 딸의 사진을 보고 "누군데요, 전혀 모르겠는데..."라며 모른 척해 충격을 안겼다.
40년의 세월을 거슬러 이뤄지는 친딸 찾기 여정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A 탐정들의영업비밀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