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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전 세계를 무대로 춤의 경계를 허문 '월드 오브 스우파'가 메가 크루 미션으로 역대급 화제성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가 글로벌 대중 평가 기간 동안 폭발적인 조회수와 이례적인 반응을 이끌며 글로벌 댄스 신드롬의 중심에 섰다. 지난 18일 공개된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공개 4일 만에 총 조회수 3100만 뷰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팀 코리아' 범접(BUMSUP)의 영상은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다. 허니제이가 총괄 디렉팅한 '몽경(夢境)–꿈의 경계에서'는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Mnet 스트릿 댄스 시리즈 사상 최초로 대중 평가 기간 내 천만 뷰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은 압도적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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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으며, 범접을 포함한 상위 4개 크루 모두가 국내외 인기 순위를 휩쓸었다.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트렌딩 영상에 오르는 등 '글로벌 댄스 전쟁'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반응이다.
범접의 상승 서사도 흥미롭다. 배우 노윤서와 '스우파2' 우승 크루의 바다 등 화제 인물들이 대거 참여한 이 팀은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의 조화'를 압도적 퍼포먼스로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국가유산청, 국악방송 등 공공기관까지 "국가유산급 무대"라며 직접 댓글로 극찬을 남기며 그 예술성과 파급력을 공식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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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로벌 크루들 역시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 언니들 미쳤다", "진심이 느껴지는 무대", "시각적 미감이 너무 완벽하다" 등 찬사가 이어졌고, SNS와 유튜브 댓글창은 응원과 감탄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지난 22일로 메가 크루 미션 글로벌 평가가 마감되며 최종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국을 대표한 댄스 크루들의 사활을 건 무대가 담긴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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