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K김동욱 SNS
[뉴스엔 박아름 기자]
JK김동욱이 또 한 번 이재명 정부를 저격했다.
가수 JK김동욱은 6월 22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과 관련된 글을 게재했다.
JK김동욱은 "NATO는 비회원국이라도 글로벌 파트너 국가로서 참석해야 되는게 맞지"라고 지적한 뒤 "G7에 족장 초대받아서 갔단 말에 상처받았으면 사과드리죠"라며 비꼬았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6월 24~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6월 22일 서명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대통령 취임 직후의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그간 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적극 검토해 왔다"며 "그러나 여러 가지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에는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하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JK김동욱은 "능력이 안되더라도 요즘 같은 시기에 외교는 필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계 캐나다인 JK김동욱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한 데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JK 김동욱은 지난 6월 7일엔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이 알려진 직후 "이 좌파 떨거지 XX들.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에나 초청받았는지 확인이나 하고 와서 형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 해라"는 글을 올려 일부 극우 성향 유튜버와 누리꾼들이 주장하고 있는 음모론을 제기했고, 6월 17일엔 "G7. 캐나다 대실망. 초청국이 아니라고 해도 한 나라의 수장이 갔는데 족장을 내보내다니. 트형도 그냥 미국 갔담서? 이건 대한민국 역사에 기록될 외교 참사라는 말이 돌던데.. 심지어 레드카펫도 없었다며? 와우"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는 JK김동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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