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가 시간이 날 때마다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속사정을 공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당황한 아내 지소연.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송재희 모습.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송재희.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아이 셋 아빠가 된 송재희가 시간이 날 때마다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속사정을 공개했다.
23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394회에서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양가 부모님들을 모시고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희는 아내 지소연과의 오해를 풀기 위해 "사실 아내 몰래 배달 일을 다녀왔다"고 언급했다.
송재희는 "부끄러운 이야기인데 쌍둥이 임신 전까지는 배우 일에만 집중했었다. 늘 배역을 기다리기만 했다"면서도 "쌍둥이 임신 후에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시간이 나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있다. 사실 아까 배달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때 양가 부모님들 사이에서 지소연은 "나한테 말 안 했잖아"라며 양가 부모님들 사이에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송재희는 "이 시간에 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콜이 떴다. 옆에서 아내 방해할 거 같아서 나가서 바람도 쐴 겸 해서 다녀왔다"고 해명했다.
앞서 당일 오전 지소연은 요리를 하고 있었고 이때 송재희가 "잠깐 대본 좀 보고 올게"라며 집을 나섰다.
송재희는 "힘든 티를 많이 낸다고 해서 진짜 얘기 안 하려고 했다. 저 상황에서는 아내와 오해를 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