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신현준이 청와대에 방문한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신현준은 자신의 계정에 '대한민국 청와대'를 태그 한 뒤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현준은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받은 모습이다. 멀끔하고 진중한 모습의 그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 내외를 비롯해 이날 청와대에 방문한 인물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가 진행됐다. 이에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160여 명이 초청돼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을 한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신현준은 6·25 참전유공자 故 신인균 대령의 아들로서 특별 초청자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공개한 다른 사진에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눈길이 끌었다.
한편 신현준은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달마야, 서울 가자'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한 그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신현준은 최근 세 자녀와 한 행사장에 함께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그는 막내딸 민서 양이 광고 촬영에 임하고 있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신현준은 자신의 계정에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딸의 모습을 게시하며 자상한 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신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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