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애니가 어머니로부터 가수 데뷔를 허락받은 조건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Wicked한 선배와의 첫 예능 프로젝트 : 예능 사관 학교| 올데이 프로젝트 집대성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집대성에는 테디가 프로듀싱한 5인조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가 출연했다. 집대성이 첫 예능이라는 올데이프로젝트는 "재밌을 것 같다", "너무 무섭다", "너무 떨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맏언니 애니는 자신에 대해 "2002년생 1월 23일에 태어난 문서윤이다. 어릴 때는 살짝 큐티한 바이브였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연습생을 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팀이 결성되는 첫 스타트가 저와 타잔이 만났을 때 테디 PD님이 '너희가 같이 하게 됐으니까 친해지는 건 너네가 알아서 해'라고 말씀을 주신 거였다. 그때 '어떡하지?' 생각하다가 같이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갔다"고 밝혔다.
애니는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명희의 외손녀이자, 신세계 회장 정유경의 장녀라는 화려한 배경으로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가수 데뷔에 대해 "사실 허락받는 데 10년이 걸렸다. 처음에는 죽어도 안 된다고 하셨는데 너무 계속 지속적으로 해야겠다고 하니까 마지막 딜이 아이비리그 입학이었다. 그래서 컬럼비아 대학교에 진학했다. 약속을 하셨으니까 어쩔 수 없이 (허락해주셨다)"고 밝혔다.
사진 = 집대성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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