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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보이' 이상이가 김소현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0회에서는 김종현(이상이 분)이 지한나(김소현)에게 진심을 털어놓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한나는 김종현이 과거 자신을 구하려다 발목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지한나는 "괜찮다고 했잖아. 그래서 그런 거지? 그날 경기. 왜 말 안 했어? 그럼 내가 너무 미안하잖아. 말을 했어야지"라며 다그쳤다.
김종현은 "그러게, 말할 걸 그랬다. 그럼 우리 사이가 좀 달라졌을까? 다시 시작하고 싶었었거든, 그때. 나는 아직도 너랑 다시 시작하고 싶어"라며 털어놨다.
김종현은 "근데 이거는 그냥 내 마음인 거고 너한테 절대로 부담 주고 싶지 않아. 그리고 그 일 때문에 내가 경기에서 진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너무 마음 쓰지 마"라며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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