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세계 기념품 대방출부터 '삼국지' 성지 순례까지, 오늘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가 랜선 세계 여행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30일 방송에서는 중국 청두, 미국 뉴욕,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각국 톡파원들이 직접 소개하는 핫한 기념품들과 문화 체험기가 펼쳐진다. 이가운데 청두 편에서는 제갈량의 사당으로 유명한 무후사를 찾아가 유비, 관우, 장비의 조각상을 만나고, 부를 부른다는 '재물신 관우' 이야기도 등장해 흥미를 더한다.
이어 금리 거리로 향한 톡파원은 대파에 막창을 말아 올린 '대파 막창'과 장비가 먹었다는 전설의 쥔툰궈쿠이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쓰촨 오페라 극장에서는 마술과 곡예가 어우러진 전통 '천극' 공연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본 톡파원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훈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훈제 전용 냄비'를 소개했고 이를 본 이찬원은 "이건 무조건 내가 가져야지!"라며 소유욕을 불태웠다. 미국에서는 셀럽들이 애용해 품절 대란까지 일으킨 '패션 기념품'이 소개됐고, 전현무는 처음엔 떨떠름하더니 저스틴 비버와 제니의 착용 사진을 보자마자 "그럼 해야지. 해야 돼"라며 급 태세 전환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직접 가져온 기념품들을 시식·리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타일러가 보장한 체더치즈 맛 과자부터 훈제 냄비로 완성된 요리까지 현장은 감탄 연발. 특히 게스트 하원미가 "한국에서는 절대 못 구한다"며 미국에서 사온 필수템도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늘(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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