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배우 조병규 /사진=스타뉴

배우 조병규가 새 영화 '숨은 돈 찾기' 출연을 확정했다.

HB엔터테인먼트는 30일 "조병규가 '숨은 돈 찾기'에서 주연 김지훈 역할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숨은 돈 찾기'(감독 김솔매)는 여행을 떠난 MZ 친구들이 150억 원대 범죄 수익금을 노리는 악당들의 음모에 휘말리며, 배신과 위협 속에서도 돈보다 소중한 우정을 지켜내는 예측불허의 추격전을 담은 코믹 액션물이다.

조병규는 극 중 까칠하고 호불호가 분명한 상남자 김지훈 역을 맡는다. 김지훈은 돈을 벌기 위해 전역 후 복학을 미루고 1톤 트럭 '봉고르기니'를 몰며 용달 일에 뛰어드는 자수성가형 청년 캐릭터다.

2015년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한 조병규는 영화 '어게인 1997',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독고 리와인드', 드라마 '찌질의 역사',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스토브리그', 'SKY 캐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영화 '숨은 돈 찾기'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한편 조병규는 2021년 학폭(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잠시 중단했었다. 그러나 조병규는 해당 논란을 강력히 부인하며 2023년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로 복귀했고, 학폭 논란으로 편성이 연기됐던 '찌질의 역사'도 마침내 2월 방영돼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특히 조병규 측은 "허위 게시글 작성자는 자수하여 본인이 작성한 글이 허위 사실임을 인정하고, 본인의 잘못과 위법행위를 후회하고 있으며, 사과하는 선에서 선처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당사가 작성자의 진위를 확인하고, 작성자가 직접 허위 게시글을 삭제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라고 알리며 논란을 씻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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