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황석정이 운영 중인 화훼농장 수입 및 부동산 등 자산에 관해 밝혔다.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MC 박경림과 함께 황석정의 절친 예지원, 육중완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비닐하우스에서 꽃을 가꾸는 농업인으로 변신한 황석정은 수국이 만개한 약 1000평 규모의 농장으로 친구들을 초대했다. 3년 넘게 화훼 농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황석정은 "작품이 있을 땐 오빠가 도와줬다. 그 외엔 제가 혼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석정은 화훼농장 수입이 괜찮아서 힘든 일임에도 유지 중인 것 아니냐는 질문에 "사업적인 마인드로 하면 좋은데 내가 선물을 하고 있더라. 손해를 보더라도 너무 좋더라"면서 지금까지 손해를 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렇다면 적자임에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땅값이 오른 것 때문 아니냐고 하자, 황석정은 "안 올랐다"면서 부인했다.
황석정은 육중완 지인의 부동산 이야기에 솔깃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는 집을 경매로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황석정은 "집도 없고 돈도 없으니까 내 땅이 아니더라도 집만 있었으면 했다. 그럴 수 있는 방법이 경매밖에 없더라"면서 "그러려면 공부를 해야 했다. 새벽 6시에 나가서 공부를 했는데 경매학원 원장님이 너무 좋은 솔로남이었다. 그분이 다 알아보고 소개비 하나 안 받고 해준 게 지금 집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집에서 동생, 조카와 살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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