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장윤주가 수영복 입기가 부담스러워졌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20~40대 관리 썰 푼다 핫신상 수영복 피팅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장윤주는 "저의 수영복의 역사, 20대부터 30대, 40대 나이대별 저의 관리를 준비해 봤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소장하고 있는 수영복들을 공개한 장윤주는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언젠가부터 수영복 입는 게 되게 자신이 없어졌다. 비키니는 안 입은 지 좀 됐다. 매 시즌 휴가를 가거나 여행을 가면 꼭 수영복을 하나씩 구입해 왔었는데, 이런 래시가드가 편하다"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2~30대 때는 그냥 조금만 운동해도 바로바로 살이 빠졌다. 20대 때는 정말 억지로 PT를 했다. 그때는 정말 일주일만 해도 몸이 금세 바뀌었다. 그 당시에는 저녁에 야식을 먹고 술을 마셔도 괜찮았다"라며 관리의 어려움을 밝혔다.
장윤주는 "30대 때부터는 생각의 전환이 있었던 게 '내가 이왕 운동을 해야 된다면 모델로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즐겁게 운동하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라며 바뀐 마인드를 밝혔다. 또 장윤주는 수영복을 직접 입어봤다. 장윤주는 "진짜 타이트하다. 살짝 보여드리자면 힙이 진짜 많이 파이긴 했다. 물속에서 인어공주처럼 예쁠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끝으로 장윤주은 "40대 이후에 더 디테일하고 두 배로 늘어난 출산 후 관리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980년생 장윤주는 1997년 패션쇼 SFAA 컬렉션으로 데뷔해 모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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