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별이 하하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별은 7월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사소하고도 은밀한 취미활동 청자켓리폼. 이렇게 더워지기 전에 할랬는데, 아둥바둥 지내다 또 한발 늦어버렸습니다. 흐잉. 두어달 전에 리폼해서 입으려고 사둔 ZARA MEN 제품이구요. (내돈내산) 원래는 페인팅이랑 레터링을 메인으로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가위를 들고 컷팅을 하다보니 갑자기 feel을 받아 지렇게 웨스턴스타일로 가버렸지 모에요. 창작의 시계가 원래 그런거죠모.풉"이라는 글을 그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직접 리폼한 청재킷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웨스턴 스타일의 모자와 부츠까지 더해 코디한 청재킷은 별이 손수 리폼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옷 안감에 적어넣은 가족 모두의 이름에서는 남다른 가족애가 느껴진다.
별은 "이렇게 된거, 그냥 마포구 보안관님에게 선물로 드리려구요. …좋아할까요?"라며 해당 청재킷을 남편인 하하에게 선물할 계획임을 드러냈다. 또 "사부작 사부작 깨알같은 리폼 과정을 별빛튜브에 영상으로 담아보았어요. 오늘 저녁 7시 업로드됩니다"라며 개인 채널을 통한 리폼 과정 공개를 예고했다.
사진을 본 하하는 불꽃과 카우보이 이모티콘을 달며 선물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이걸 직접 했다구요? 너무 멋진데요", "못하는 게 뭐죠?", "금손이네", "파는 것 같아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은 지난 2012년 가수 겸 방송인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앞서 하하와 별은 막내 딸 송이가 근육 기능이 약해지는 희귀병 '길랑바레 증후군'을 투병했다가 완치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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