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공진구 역을 연기한 배우 김선민 출연장면. 사진 SBS
배우 김선민이 SBS 드라마 ‘사계의 봄’ 종방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김선민은 음악을 향한 열정을 간직한 천재 드러머이자 캠퍼스에서 멤버들과 함께 꿈을 키워온 청년 공진구 역을 연기했다.
방송사에서 터진 감전사고 이후 2년 만에 투사계 밴드를 떠났던 전 멤버 태양(이승협)과 재회하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진 작품은 공진구가 멋진 정장 차림으로 나타나 가업을 물려받은 부잣집 아들로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였다.
SBS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공진구 역을 연기한 배우 김선민 출연장면. 사진 SBS
또한 오래 짝사랑한 규리(서혜원)의 존재를 아버지에게 알리면서 홀로 키워온 사랑도 한 발짝 전진했다. 그리고 사계(하유준)를 비롯해 밴드 멤버들이 모두 모이고 완전체 그룹으로 공진구는 다시 한 번 열정적인 연주에 매달렸다.
김선민은 이 과정에서 훤칠한 키와 함께 세련된 외모로 반전매력을 안겼다. 특히 새로운 일에 적응하면서도 가슴 한 쪽에 간직한 음악과 사랑을 향한 열정을 표현하면서 청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선민은 종방 후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을 통해 “‘사계의 봄’은 제게 첫사랑 같은 작품이다. 공진구를 통해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따뜻했다”며 “현장을 가는 것 자체가 설레고 정말 행복했다. 연기적으로도 저에게 많은 도전과 성장을 안겨준 작품”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SBS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공진구 역을 연기한 배우 김선민 종방 이미지. 사진 맨오브크리에이션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공진구를 예뻐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열심히 연기할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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