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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규현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신동이 규현과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데뷔 20년 차를 맞은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과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규현은 신동과 어색한 사이라는 질문을 받자 "저는 안 어색한데, 형이 저를 밀어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동은 "단둘이 있을 때 어색하다. 내향적이라 다 같이 있고 카메라 켜있으면 잘할 수 있는데, 카메라 꺼지면 할 말도 없다"며 "규현은 장난을 잘 치는 멤버다. 그런데 그 와중에 저만 안 놀린다"고 털어놨다.
이에 규현은 "신동이 형 저격수가 한 명있다. 려욱이 신동 형을 완전히 잡는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신동은 "저를 돼지라고 놀린다"고 하자 규현은 "관리도 하고 안검하수도 하고 얼굴도 좋아졌는데"라고 얘기했다.
신동은 "의사가 '지금까지 이 눈으로 사셨으니까 남은 80년 멋있게 살면 어떠냐'며 안검하수를 추천해주길래 했다"며 "려욱이 '그런데 안 잘 생겼잖아'라고 하더라. 선이 없다. 어이가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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