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씨가 오는 23일 여름 스페셜 싱글 '아이 원트 잇'을 발표한다. 스타일과 메시지를 모두 갖춘 컴백 시그널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은 스테이씨의 신보 '아이 원트 잇'과 관련한 티징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제공|하이업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스테이씨가 출국길 스포일러로 컴백을 예고했다.
스테이씨는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3일 스페셜 싱글 'I WANT IT(아이 원 잇)'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컴백은 지난 3월 싱글 'S' 이후 약 4개월 만의 신보. 하반기 글로벌 활동의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
컴백 예고는 공항에서부터 시작됐다. 두 번째 월드투어 '스테이 튠드' 호주 공연차 출국하던 날 멤버들과 스태프 전원이 '아이 원트 잇' 영어 문구가 적힌 의상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 일부는 '컴백한당', '노래나옴' 등 텍스트가 표기된 선글라스를 착용해 직관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방식으로 컴백을 암시했다.
출국장에서도 스타일을 잘 살린 연출력과 스테이씨만의 자신감 있는 컴백 선언이 어우러져 팬들 사이에서는 더욱 큰 기대감을 자아냈다. 재치 있는 신보 스포일러에 "당당한 컴백 스포일러, 역시 짱테이씨", "여름 스테이씨는 필승이지", "나만의 서머퀸 기다리고 있었다고" 등의 뜨거운 반응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당시 입었던 출국룩을 그대로 담은 셀피 사진들이 공개되며 팬들의 궁금증이 해소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스페셜 싱글명 '아이 원트 잇'과 발매일인 7월 23일이 함께 명시돼 올여름 컴백이 공식화됐다.
하반기 글로벌 일정도 윤곽을 드러냈다.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자카르타 등에서 성료한 두 번째 월드투어 '스테이 튠드'가 이어진다. 스테이씨는 오는 5일 멜버른, 8일 브리즈번, 11일 오클랜드, 19일 방콕, 8월 9일 홍콩, 16일 싱가포르, 23일 타이베이를 찾는다. 10월부터는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뉴욕, 토론토 등 북미 투어로 무대를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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