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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월 18일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8형'. /노동신문 뉴스1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을 실시한 지 15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수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비행 후 동해 상에 탄착했다.
군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56분쯤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방위성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졌다. 일본 해안보안청은 오전 7시 4분에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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