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춘천 사우사거리에서 유세차에 올라 더불어민주당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와 만세를 하고 있다. 이설화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 선수”라며 “국회를 경시하는 윤 대통령을 확실하게 심판하자”고 했다.
정 전 총리는 2일 오전 춘천 사우사거리에서 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서 오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전성을 위해 힘이 돼보고자 했다”며 “전성, 여러분이 뽑아주면 일 잘할 수 있다. 일에 대한 열정이 있는 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새벽같이 달려왔다.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춘천 사우사거리에서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서 오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설화
이어 “이번 선거는 윤석열 국민의힘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지난 2년동안 민생은 더 힘들어졌다. 지난 2년간 윤 대통령이 국민을 행복하게 해줬느냐. 변화가 필요하다면 윤 대통령을 심판하고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했다.
정 전 총리는 “윤 대통령은 야당을 무시하고 협력을 거부한다. 180석을 갖고 있는 민주당 대표를 만나주지 않았다”며 “야당을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는 대통령으로는 국정운영이 제대로 될 수 없다”고 했다.
▲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춘천 사우사거리에서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서 오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설화
또,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를 자제해왔다”며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9번의 거부권을 행사했다. 국회를 경시하고 일방통해하는 윤 대통령을 확실하게 심판하자”고 했다.
전 후보는 “정 전 총리가 저를 여러분께 추천했는데, 허투루 일할 수 있겠느냐”며 “여러분들을 위해 여러분의 머슴, 일꾼이 돼 열심히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정세균 전 총리와 김부겸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같은 시간, 전성 춘천을 후보와 허영 춘천갑 후보 지원에 각각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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