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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료계에서 대안이 제시되지 않은 만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기존 방침은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유연하고 포용적이면서도 원칙을 지키는 흔들림없는 자세로 의료개혁을 추진해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화를 나눈 것과 관련해 "첫 만남이었고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 않나"라며 "진정성을 갖고 대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단 증원 규모 2000명 조정 가능성에는 "아직 대안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특별한 변경 사유가 있기 전까지는 기존 방침은 유효하다"고 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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