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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선재 업고 튀어’ 소녀의 팬심은 사랑이었다.
8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첫방송 1회에서는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와 그의 열성팬 임솔(김혜윤)을 둘러싼 타임 리프 멜로가 포문을 열었다.
임솔은 과거 불의의 사고를 겪으며 삶의 의지를 잃은 소녀였다. 그런 솔에게 희망이 돼준 것은 라디오였다.
라디오 속 밴드 이클립스 보컬 류선재는 그에게 삶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었고, 솔은 선재의 팬이 됐다.
하지만 2022년 마지막 날, 이클립스 콘서트가 끝난 이후 류선재 사망 기사가 뜬다. 이 열혈 소녀의 슬픔이 그에게 선재를 구할 기회를 준 것일까.
솔은 선재가 살아있는 2008년 열아홉 살 시간으로 돌아가게 된다. 솔에게 교복을 입은 평범한 선재는 여전히 가슴 두근거리는 존재였다. 엔딩 장면에서 솔은 19세의 선재를 바라보며 눈물을 쏟았다. 선재는 그런 솔에게 이끌리듯이 다가와 “왜 울고 있냐”고 질문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드라마는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스토리를 그린다. 동명의 원작소설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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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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