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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흐름이 둔화되었고, 특히 직전 밴쿠버전 0-0 무는 수세적인 경기 운영 속 실점 억제 외엔 특별한 수확이 없었다. 우주니(FW)-부카리(FW)-바스케스(FW)의 전방 조합은 각자 번뜩임은 있지만, 유기적 연계는 아쉽다. 중원 사보빅(MF)-울프(MF) 조합은 흔들리고 있고, 볼 점유 후 세컨볼 확보 실패로 인해 강한 압박을 받을 때 불안정한 전개가 지속되고 있다.

포메이션은 4-3-3 기반이나, 풀백 비로(LB), 갤러거(RB)의 전진 시 뒷공간 노출 빈도가 높고, 수비에서 스바토크(CB)-하인스아이크(CB)의 세트피스 대응도 매끄럽지 못하다. 테일러(FW)가 햄스트링으로 이탈했고, 울프(MF), 일리에(MF)도 경고 누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 중원 로테이션도 한계다. 특히 연장 돌입 시 체력적 열세가 명확하다.

결장 정보 : 테일러(FW)

● 휴스턴

최근 3경기 모두 승리하며 완벽한 상승세다. 댈러스전 2-0 승, 미네소타전 2-0 승, 피닉스전 연장 4-1 승까지 공격과 수비의 완성도가 동반 상승했다. 링르(FW)-코왈치크(MF)-바시(MF)의 전방 전개는 빠른 전환과 짧은 패스 전개로 효과적이며, 도르시(DF)의 좌측 오버래핑과의 조화도 뛰어나다.

기본 포메이션은 4-2-3-1이며, 아르투르(DMF)-레이니스(DMF)의 중원 조합은 강한 커버 범위를 자랑한다. 수비 라인은 스테레스(CB) 결장에도 불구하고 아오데수(CB)가 잘 메우고 있으며, 후반 교체로 들어오는 올루산야(FW)의 활동 반경과 공간 침투 능력은 마무리 단계에서 유효하다. 로테이션도 원활하며 체력 우위까지 겸비하고 있다.

결장 정보 : 스테레스(CB)

● 결론

공격 구조, 중원 안정성, 수비 집중력, 그리고 최근 흐름 모두에서 휴스턴이 오스틴을 앞선다. 오스틴은 점유율은 보장하지만 실질적인 공격 효율은 낮으며, 수비도 지속적인 공간 노출 문제를 겪고 있다. 반면 휴스턴은 완성도 높은 조직력과 속도감 있는 공격 전개를 통해 경기 주도권을 확실히 쥘 수 있는 상태다. 원정 연전에서도 이미 안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어, 이번 경기도 무난한 승리를 예상할 수 있다.

● 베팅 제안

일반: 휴스턴 승

핸디캡(-1.0): 휴스턴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