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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삼촌’ 변요한. 사진 I 유용석 기자
배우 변요한이 출연 이유로 송강호를 꼽았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디즈니+ 새 시리즈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변요한을 비롯해 송강호, 진기주, 서현우, 오승훈, 주진모, 티파니 영, 유재명, 신연식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15일 첫 공개되는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 변요한은 엘리트 청년 김산 역을 맡았다.
이날 변요한은 “대본을 보면서 그 시대에 살다 온 것처럼 느껴졌다. 어떻게 이런 글을 쓰셨나 싶더라. 좋은 배우들도 계셔서 살며시 발을 담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출연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신연식 감독님 글을 좋아한다”면서도 “송강호 선배의 강력한 데뷔 소식이 있었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15일 5개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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