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전소니가 과거의 팬심을 고백했다.
5월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배우 전소니가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의 글로벌 1위 공약을 지키기 위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전소니는 자신이 아끼는 노래를 소개하는 시간에 디바의 'Joy'(조이)를 추천했다.
전소니는 "이 노래를 아실지 모르겠다. 제가 어릴 때 이 노래를 좋아했는데 최근 친구들이랑 드라이브를 가면서 어릴 때 들은 노래를 메들리로 들으며 노래하고 춤 췄다"고 일화를 전하며 "오늘 날씨가 쾌청하더라. 미세먼지도 없고. 운전하는 분들이 운전하시며 노래를 많이 들으시니까. 또 걸으시는 분들의 마음도 띄워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 노래를 골라봤다"고 선곡의 이유를 밝혔다.
이후 청취자들은 "1990년대로 돌아간 것 같아 그립다"는 반응을 보내왔다. 이에 전소니는 "저도 이 시간대 노래를 들으면 어릴 때 생각이 많이 나더라. 괜히 이 노래 아시는 분을 만나면 반갑고 그렇다"고 말했다. 또 취향이 비슷해 기분 좋다는 청취자에는 "저도 이 노래가 최애다. 디바분들 더 유명한 노래가 많은데 그래서 그런지 이 노래를 아시는 분들이 반갑더라"고 반응했다.
'쇼탱'도 언급됐다. 전소니는 반가운 언급에 "여러분은 '쇼탱' 아시냐"면서 "저는 안다. '쇼! 뮤직탱크'의 줄임말이다. 생각해보면 저는 그 '쇼탱'을 보던 시기에는 디바 언니들은 아니었다. 아마 동방신기 분들을 많이 봤지 않나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뜨거운 반응에 용기를 얻은 전소니는 김형석의 '사랑속으로'도 추천했다.
한편 '기생수: 더 그레이'(감독 연상호)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 생물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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