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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세번째 오류
카카오의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카톡)에서 21일 아침 약 1시간 동안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이날 카카오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24분까지 약 54분간 PC 카톡 일부 이용자에게 메시지 수·발신이 불안정한 현상이 발생했다. 일부 이용자의 경우 로그인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PC 카톡의 오류는 9시 30분 현재 정상화됐다.
아직 서비스 장애 원인에 대해선 회사 측이 파악 중인 상태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일부 카톡 PC 버전에서 수발신이 불안정한 현상이 나타났고, 모바일은 이상이 없었다”면서 “현재는 서비스 정상화가 된 상태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톡은 전날과 지난 13일에도 오후 시간대에 각각 6분여간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21일 장애까지 더하면 이달 들어 세 번째다.
전날엔 오후 2시 52분부터 약 6분 동안 카톡 메시지 수발신과 PC버전의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았다. 원인은 내부 시스템 오류로 확인됐다.
카톡은 지난 13일에도 오후 1시 44분부터 약 6분간 카톡 메시진 전송이 원활하지 않는 등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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