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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청 체조팀(감독 유임봉)은 지난 5월 28일 싱가포르에 방문해 지역의 유소년 체조 대표선수 30여명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청 체조팀(감독 유임봉)은 지난 5월 28일 싱가포르에 방문해 지역의 유소년 체조 대표선수 30여명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강원도청 체조팀은 지난해 5월에도 싱가포르에서 해당지역 유소년 체조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도청 실업팀은 대회와 훈련의 바쁜 일정 중에도 매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강원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능기부 같은 교류를 통해 싱가포르 주니어 체조 클럽팀 선수 및 학부모 50여명은 오는 7월 중 전지훈련을 위해 춘천을 찾아 강원도청팀과 함께 훈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유임봉 도청 체조감독은 "재능기부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고마운 일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이 없었다면 재능기부 활동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선수들도 감사와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훈련과 재능기부 활동에 열심히 한다. 어린 선수들이 이를 계기로 더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대표팀 관계자는 "어린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성인 선수들의 기술을 보고 무언가 마음에 새긴 것이 있을 것이다. 좋은 기회와 시간을 만들어준 도청에게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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