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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세븐틴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현지 캐럿(팬덤)을 다시 한번 만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캐럿 여러분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1회차 추가됐다"고 알렸다.

LA 공연은 오는 11월 9~10일(현지 시간) LA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미국 투어는 10월 22~23일 로즈몬트에서 시작, 벨몬트파크, 샌안토니오, 오클랜드를 거친다.

세븐틴은 이에 앞서 10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후 일본 싱글 앨범 발매, 현지 4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연다.

10월 미니 12집을 발매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세븐틴 세계 곳곳을 누비며 캐럿 여러분을 만나 미니 12집에 수록되는 신곡을 직접 들려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대형 페스티벌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8일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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