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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연합뉴스]
명품 시계나 보석 같은 고액의 사치품 소비액이 5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실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액 사치품 과세액은 3,197억 원으로 5년 전인 2019년 1,362억 원보다 약 2.3배 증가했습니다.
사치품 가운데 세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품목은 고급 가방으로, 과세액은 5년 전 186억 원에서 지난해 692억 원으로 3.72배 늘었습니다.
보석은 개당 5백만 원이 넘는 경우, 고급 시계와 고급 가방은 개당 2백만 원이 넘을 때 초과 금액에 대해 20%의 개별소비세가 부과됩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716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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