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스포츠】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뉴스 : 안구정화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자격 있는 대통령에게 받고 싶다”… 정부 훈장 거부한 교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2:05: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3fXFiYcL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rGAwuaVM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철홍 교수의 글. 인천대 홈페이지 캡처·김철홍 교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kukminilbo/20241028113652802hakt.jpg" data-org-width="640" dmcf-mid="qd2G1dyj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kukminilbo/20241028113652802ha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철홍 교수의 글. 인천대 홈페이지 캡처·김철홍 교수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KsXkmzj4Mu" dmcf-ptype="general"><br>한 대학 교수가 퇴임식에서 수여되는 대통령 훈장을 거부했다. 훈장은 받는 사람도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주는 사람 역시 그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p>
          <p dmcf-pid="9lFmh9DxeU" dmcf-ptype="general">김철홍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28일 ‘정부의 훈·포장을 거절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이름으로 수여되는 정부 훈장을 거절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33년 이상 경력을 인정받아 근정훈장 수여 대상자였다.</p>
          <p dmcf-pid="23fXFiYcLp" dmcf-ptype="general">그는 “며칠 전 대학본부에서 32년의 교수직 근무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훈·포장을 수여하기 위한 교육부에 제출할 공적 조서를 작성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공적조서 양식을 앞에 두고 여러 생각이 거쳐 갔다”고 전했다.</p>
          <p dmcf-pid="VnmMiYP3J0" dmcf-ptype="general">먼저 든 생각은 ‘대학 선생으로 내가 한 일들이 어떤 가치가 있었기에 훈장을 받아도 되는가’하는 고민이었다고 했다. 김 교수는 “30년 이상 시간이 지나면 받게 되는 공무원, 교원, 군인들의 훈·포장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에 대한 답이 시원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썼다.</p>
          <p dmcf-pid="f6a98OBWR3" dmcf-ptype="general">그다음에 든 고민은 ‘주는 사람’에 대한 것이었다. 김 교수는 “훈·포장은 국가가 개인의 공로에 대해 수여하는 것이라는 그 수여자는 국가가 돼야 하는데 증서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OOO이라고 표기된다”며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날인된 훈장을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p>
          <p dmcf-pid="4BRpqAFOe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만약에 훈·포장을 받더라도 내 조국에게서 아니면 정상적으로 나라를 대표할 가치와 자격이 있는 대통령에게 받고 싶다”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지금 나라를 양극단으로 나눠 진영 간 정치적 이득만 챙기는, 국가가 아닌 ‘동물의 왕국’이 돼가고 있는 나라와 민중의 삶은 외면한 채 자신의 가족과 일부 지지층만 챙기는 대통령이 수여하는 훈장이 우리 집 거실에 놓인다고 생각하니 몸서리가 친다”고도 했다.</p>
          <p dmcf-pid="8JwQdy8tnt"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노동 건강권 연구·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노동자를 위한 산재 단체 ‘건강한 노동세상’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인천대 노동과학연구소장을 지냈다.</p>
          <p dmcf-pid="6Rk8MSVZR1" dmcf-ptype="general">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p>
          <p dmcf-pid="PgIdoXMUL5"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댓글 총 0개

이번주 포인트랭킹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

14,000상품권
23,000상품권
32,000상품권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지식/노하우 더보기

판매의뢰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