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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당, '특별감찰관' 지도부 회의 충돌..."공개 의총", "피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8: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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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k1xOJWARz"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bnT9A8OJe7"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특별감찰관' 추진 문제를 두고, 여당 내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KbNH8tJqJu" dmcf-ptype="general">친한계는 공개 의총을 열자며 압박 수위를 끌어 올렸고, 이에 친윤계는 스스로 당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맞받았는데, 계파 갈등이 공식 회의 석상에서까지 표출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9mpJSgZweU" dmcf-ptype="general">박정현 기자입니다. </p>
          <p dmcf-pid="21xOuSVZJp"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VH1xOJWAL0" dmcf-ptype="general">대통령 친인척을 관리하는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 회의에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p>
          <p dmcf-pid="fXtMIiYcM3" dmcf-ptype="general">친한동훈계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연계지은 건 당론이 아니라며, 기존 친윤계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p>
          <p dmcf-pid="4YZPmeTNJF" dmcf-ptype="general">민주당이 야당 몫 특별감찰관 추천에 협조하지 않으면 어떡하느냔 지적에도, 야당의 특검 주장이 정략이라는 걸 방증하는 게 아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p>
          <p dmcf-pid="8q9AZwuSLt" dmcf-ptype="general">[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정체성을 들먹이거나, 무용론을 외치는 걸 국민은 모두 구차한 변명으로 받아들일 겁니다.] </p>
          <p dmcf-pid="653ehLHEe1" dmcf-ptype="general">특히 특별감찰관 추진을 놓고 의원들이 어떤 주장을 펼치는지 당원과 국민이 알 권리가 있다며, 공개 의원총회를 제안했습니다. </p>
          <p dmcf-pid="P28w3IbYR5" dmcf-ptype="general">민감한 현안을 논의하는 의총은 통상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명분과 여론에서 밀릴 게 없다는 친한계 내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되는데, </p>
          <p dmcf-pid="QXtMIiYcLZ" dmcf-ptype="general">이에 친윤계는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p>
          <p dmcf-pid="x8xOuSVZeX" dmcf-ptype="general">이견과 의견을 나누되 너무 남에게 알리지 않고 의견을 봉합해야 한다며, 친한계 공개적 요구 방식에 우회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겁니다. </p>
          <p dmcf-pid="ycw3e7NfiH" dmcf-ptype="general">[인요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 파괴적인 것,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파괴적인 건, 스스로 파괴하는 건 좀 피해야 될 것 같습니다.] </p>
          <p dmcf-pid="Wly2c6IiJG" dmcf-ptype="general">또 다른 친윤계 의원은 친한계의 공개 의총 제안에 대꾸할 가치도 없다며 원내 사안에 원외 지도부가 관여한다는 취지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p>
          <p dmcf-pid="YOlBaVrRJY" dmcf-ptype="general">친한계와 친윤계 간 공개 설전이 벌어진 가운데, 앞서 갈등 양상을 보인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는 공개 언급을 삼가고 있습니다. </p>
          <p dmcf-pid="G7bNHEphMW"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여당의 특별감찰관 추진은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할 본질이 아니라며, 특검 수용만이 국민 분노를 잠재우는 해법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Hshqg2wMRy" dmcf-ptype="general">[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대통령 부부가 국민에게 진실을 고하고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는 것만이 국민 분노를 잠재우는 유일한 해법입니다.] </p>
          <p dmcf-pid="XPRCzT41JT" dmcf-ptype="general">친윤계와 친한계 사이 갈등이 고조되며 당내에선 '분열'의 여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Z28w3IbYdv" dmcf-ptype="general">의총 전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내분 확산을 잠재우기 위해 물밑 대화에 나서리란 일각의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p>
          <p dmcf-pid="528w3IbYnS" dmcf-ptype="general">YTN 박정현입니다. </p>
          <p dmcf-pid="1EmpJqA8nl" dmcf-ptype="general">촬영기자;이성모 한상원 </p>
          <p dmcf-pid="tac5Q0LKih" dmcf-ptype="general">영상편집;연진영 </p>
          <p dmcf-pid="FjEtMUg2JC" dmcf-ptype="general">디자인;이나은 </p>
          <p dmcf-pid="3enT9HxpnI" dmcf-ptype="general">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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