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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故 김수미, 며느리 '내리사랑' 이유 있었다...생전 인터뷰 '화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1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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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pDFa5r4l">
          <p dmcf-pid="QCfT9OBW8h" dmcf-ptype="general"> 배우 고(故) 김수미가 생전 자신의 시어머니에 대해 밝힌 생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입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rbCzDUl6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효림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mbn/20241029103327917uueh.png" data-org-width="800" dmcf-mid="6fzsUc3IP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mbn/20241029103327917uue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효림 SNS
           </figcaption>
          </figure>
          <p dmcf-pid="yZi3eHxpxI" dmcf-ptype="general">KBS가 유튜브를 통해 생전 고인이 출연한 '아침마당'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는데, 오늘(29일) 기준 조회 수 10만 회를 기록할 만큼 화제입니다.</p>
          <p dmcf-pid="WtoUi5e78O" dmcf-ptype="general">영상을 보면, 지난해 1월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수미는 웃으면서 "결혼하기 전부터 우리 시어머니가 사인을 주셨다. (아들이) 아직 철이 없다고. 겸손한 말씀인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까 신혼 초부터 철이 없더라"며 "어머니가 그러셨다. 유복자고 너무 귀한 자식이라 원하는 대로 오냐오냐 해줬다. 수미야 고맙다고"라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YAUw3N1m8s"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남편하고 다툼이 있고 난 후 '관둘래, 안 살래'라고 마음 먹고 집에 들어오면 어머님이 제 방에 꽃꽂이를 기가 막히게 해놓으셨다. 카드엔 '수미야 오늘도 힘들었지, 미안하다, 이 꽃을 보고 잠시 화를 다스려주렴'이라고 적혀 있었다"고도 했습니다.</p>
          <p dmcf-pid="GrbCzDUl8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남편의 허물을 어머님이 덮어주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p>
          <p dmcf-pid="H2O6rKEQQr" dmcf-ptype="general">또 힘든 시절 시어머니가 자신에게 이혼을 권유하면서 "연예계 생활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살게 해주겠다"며 신사동 건물을 증여한 이야기도 전했습니다.</p>
          <p dmcf-pid="X4hxOVrR6w" dmcf-ptype="general">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시어머니에 기대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던 김수미는 자신의 며느리에게도 똑같이 행동했습니다. 자신의 아들과 배우 서효림이 결혼하고 2년이 됐을 때 아들이 사기 사건에 휘말렸고 그때 며느리 마음이 상할까 봐 집을 증여해준 바 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ZAUw3N1mxD"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이러기 쉽지 않다", "정말 딸로 대해주셨구나", "그동안 좋은 연기 보여주셔서 감사했다. 편히 쉬시길",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세요"라고 추모했습니다.</p>
          <p dmcf-pid="5mKhqwuS6E" dmcf-ptype="general">[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p>
          <p dmcf-pid="1JXgYeTNxk" dmcf-ptype="general">&lt; Copyright ⓒ <span>MBN(www.mbn.co.kr)</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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