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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티켓 되팔이 꿈도 꾸지 마”…콘서트 암표상 판치자 예매 취소해버린 이 밴드, 역시 레전드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11:53: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 장에 2억원이라고?” 뿔난 오아시스<br>英선 합법이지만...취소하고 다시 판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qxTGdyjL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zQvYeTNe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체 후 15년 만인 지난 8월 재결합을 발표하고 내년에 영국·아일랜드를 시작으로 세계 투어를 예고한 브릿팝 레전드 밴드 오아시스의 리암·노엘 갤러거 형제. 사진제공=오아시스 공식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mk/20241029103901528zhsw.jpg" data-org-width="700" dmcf-mid="QPVOl6Iin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mk/20241029103901528zhs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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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체 후 15년 만인 지난 8월 재결합을 발표하고 내년에 영국·아일랜드를 시작으로 세계 투어를 예고한 브릿팝 레전드 밴드 오아시스의 리암·노엘 갤러거 형제. 사진제공=오아시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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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WzQvYeTNM2" dmcf-ptype="general">
           암표 가격이 치솟자 영국 밴드 오아시스가 취소 후 재판매라는 ‘칼’을 빼 들었다.
          </div>
          <p dmcf-pid="YaI28SVZn9" dmcf-ptype="general">2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오아시스가 암표를 취소하고 공식 판매업체를 통해 재판매하기로 했다. 오아시스 측은 “5만장 이상 암표를 취소할 계획”이라며 “무효화된 표는 공식 판매업체를 통해서 다시 팔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GJDzKsqyiK" dmcf-ptype="general">리암·노엘 갤러거 형제가 15년 만에 다시 뭉치면서 암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BBC는 “오아시스가 영국 투어를 발표했을 때는 티켓 140만장을 판매하고 있었으나 158개국에서 1000만명 이상의 팬이 줄을 섰다”고 짚었다.</p>
          <p dmcf-pid="HnrB2IbYMb" dmcf-ptype="general">10시간 만에 완판됐으나 몇시간 만에 암표가 나오기 시작했다. 티켓 재판매 플랫폼 스텁허브(StubHub)에는 11만9000파운드(약 2억1000만원)짜리 표가 나타났다. 고가 좌석으로 추정되지만 콘서트 한 번에 2억원을 써야 하는 셈이다. 또 다른 플랫폼 비아고고(Viagogo)에선 1만1000파운드(약 2000만원)짜리 일반석 티켓이 나오기도 했다.</p>
          <p dmcf-pid="X6gtpAFOMB" dmcf-ptype="general">그러나 플랫폼 사업자들은 재판매를 계속할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다. 비아고고는 “우리는 규제에 따라서 오아시스 티켓을 계속 판매할 계획”이라며 “명확하게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고 있으며 기준에 따라서 판매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ZF2sh8OJRq" dmcf-ptype="general">BBC는 “영국에서 티켓 재판매는 합법적”이라면서도 “플랫폼 사업자들은 행사 주최 측에서 티켓 재판매를 금지하는 경우에 구매자에게 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국 경쟁당국이 티켓 재판매 플랫폼을 들여다볼지도 주목된다.</p>
          <p dmcf-pid="5ltLNpo9nz" dmcf-ptype="general">지난달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공식 판매업체인 티켓마스터(Ticketmaster)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AP통신이 정했다. CMA는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역동 가격제(Dynamic Pricing)’ 판매가 공정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p>
          <p dmcf-pid="1u6lyMSge7" dmcf-ptype="general">불법적 방식이 아니더라도 기업이 소비자가 오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도 남겼다. 세라 카델 CMA 청장은 “표를 구매할 때 공정한 대우를 받는 게 중요하기에 조사에 나섰다”며 “많은 이들이 가격에 놀랐고 부정적 경험을 했다는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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