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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맞수다] 김 여사, 야당대표에 전화? "뭘 잘못했나 감정 토로" "사실이면 답 없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15: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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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kSU0Ephnn" dmcf-ptype="general"> [뉴스외전]</p>
          <p dmcf-pid="fPglCQhLii" dmcf-ptype="general">출연: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상일 정치평론가</p>
          <p dmcf-pid="4u8ja7NfnJ" dmcf-ptype="general">Q. 명태균 씨 관련 의혹으로 시작합니다. 명 씨의 통화녹음 파일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엔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했음을 시사하는 녹음파일이 공개됐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죠. 강 씨와 명태균 씨의 통화인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p>
          <p dmcf-pid="8ecWTdyjnd"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강혜경 씨 (2022년 5월 2일 통화)] "오늘 여사님 전화 왔는데 내 고마움 때문에 김영선 걱정하지 말라고. 내보고 고맙다고. 자기 선물이래. 하여튼 입조심해야 돼요. 안 그러면 난리 뒤집어집니다. 다른 사람들 초조하다 안 하나."</p>
          <p dmcf-pid="66ohIPCnJe"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김건희 여사의 선물로 표현하고 있죠. 보안 유지도 당부합니다. 통화시점이 국민의힘 공천 발표 8일 전인데,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기정사실화했어요. 이후 실제로 창원의창에 공천이 됐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p>
          <p dmcf-pid="PrWq7mzTJR" dmcf-ptype="general">Q. 강혜경 씨는 명태균 씨가 윤석열 후보를 위해 여론조사를 했고, 조작도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공천 대가로 받아서 충당했고, 이후 공천에 떨어지면서 김영선 전 의원이 대신 갚았다고 폭로했었습니다. 검찰 수사도 받고 있는 내용이죠. 그런데, 김영선 전 의원이 이 과정을 다 인지하고 있었다는 정황이 담긴 육성도 나왔어요. 들어보시겠습니다.</p>
          <p dmcf-pid="Q8LCO6IinM" dmcf-ptype="general">[김영선/전 국민의힘 의원 (2023년 5월 25일)] "지금 선관위에서 김OO이를 부른다 그러거든? 나랑 상관이 안되면 그게 무슨 문제가 되지 않아. 근데 나랑 연관되면 이게 무슨 공천을 주네 마네 이런 얘기가 조금 이제 상상을 할 수는 있는 거거든… 윤석열 대통령 선거 도왔다 이러면 도움이 될 것 같지만… 검찰이나 다른 데에서 다 꼬리 잘라갖고 아무 문제도 안 돼. 그리고는 오히려 그게 공천 사기한 것에 자백이 되거나…"</p>
          <p dmcf-pid="xPglCQhLRx" dmcf-ptype="general">여기서 김OO으로 표시된 분, 최근 검찰조사를 받은 사람이죠. 미래한국연구소 법인 등기상 대표로 돼 있는 김 모 소장이 선관위 조사를 받을 즈음에 이뤄진 통화입니다. '공천 사기'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김 전 의원은 다 알고 있었다, 이렇게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인데요?</p>
          <p dmcf-pid="yWpQ6YP3MQ" dmcf-ptype="general">Q. 민주당은 일련의 의혹을 게이트로 규정하고,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이번 주말 대규모 장외규탄집회를 예고했죠. 온오프라인 '천만 명 서명운동'을 진행하면서 정당 차원을 넘어서 전국민행사로 가져가겠다는 계획인 것 같아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이번에는 통과시키겠다, 여론을 등에 업고 대여 공세를 강화하겠다. 이런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p>
          <p dmcf-pid="W6ohIPCndP" dmcf-ptype="general">Q. 민주당에서 힘을 주고 있는 게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에요. 그래서 다음달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통과시키고, 거부권 행사로 돌아오면 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가 그 사이에 있고, 여당 내 갈등이 좀 심각합니다. 이게 변수나 영향이 됩니까?</p>
          <p dmcf-pid="YxNvlMSgn6" dmcf-ptype="general">Q. 민주당에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별개로 상설특검도 추진합니다. 어제 운영위 소위에서 대통령과 그 가족이 연관될 경우 여당추천권을 배제하는 개정안도 통과시켰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반발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 그 발언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p>
          <p dmcf-pid="GkSU0Ephe8" dmcf-ptype="general">[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어제 국회 운영위 소위에서 민주당이 여야 합의 없이 단독으로 국가 헌정질서 파괴 법안들을 통과시켰습니다. 민주당은 입만 열면 검찰 독재를 주장하지만, 정작 본인들이야말로 국회를 이재명 대표 방탄과 권력 장악의 도구로 악용하는 의회 독재로 나아가고 있습니다."</p>
          <p dmcf-pid="Hl1f2SVZn4" dmcf-ptype="general">[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 씨가 연루된 대놓고 여론조작, 노골적인 공천 개입, 최순실 뺨치는 국정농단의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김건희 특검을 받아들이는 것 말고는 그 어떤 탈출구도 없음을 하루라도 빨리 깨닫기를 바랍니다."</p>
          <p dmcf-pid="XJEGWiYcMf" dmcf-ptype="general">여론을 보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굉장히 찬성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상설특검도 그렇겠습니까? 어떨 것 같으세요?</p>
          <p dmcf-pid="Zgs1Za5rMV" dmcf-ptype="general">Q. 조국혁신당은 아예 탄핵소추안까지 예고하면서 공세의 수위를 훨씬 높였습니다. 실현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민주당은 일단 탄핵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p>
          <p dmcf-pid="5LrZHoXDd2" dmcf-ptype="general">Q. 김건희 여사 해법을 대통령실과 친윤계가 찾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에게 밀려서 하는 게 아니라, 자체적 대안을 내놓겠다는 거겠죠. 그런데, 언론에 나오는 대안이 대통령 직접 사과와 김 여사 서면 사과, 이런 이야기가 나와요. 친윤계는 바로 사실무근이라고 했지만요. 어떻습니까?</p>
          <p dmcf-pid="1jC3tAFOd9" dmcf-ptype="general">Q. 보수진영을 잘 아시니까 여쭤볼게요. 저희 방송 나오기 전에 다른 데하고 인터뷰를 하셨던데 지난주에 김건희 여사가 야당의 한 대표에게 전화를 해서 1시간 동안 감정 토로를 했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게 무슨 내용입니까?</p>
          <p dmcf-pid="tSt4Vvf5iK" dmcf-ptype="general">Q. 다음달 10일이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입니다. 메시지가 나올 거다, 이런 관측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그 즈음해 제2부속실 이야기도 하고 개각 이야기도 나옵니다.</p>
          <p dmcf-pid="FVJsrfmeib" dmcf-ptype="general">Q. 한동훈 대표는 내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합니다. 대통령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더 높일까요?</p>
          <p dmcf-pid="3U4NguaViB" dmcf-ptype="general"><strong>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strong><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0U4NguaVRq"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pZqdR5e7ez"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650944_3649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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