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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대선 앞두고 허리케인 경제적 피해 변수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15: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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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O2Kh9Hu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EJXGLHE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 경기장의 지붕이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뜯겨 있다. AP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fnnewsi/20241029151120193ygoz.jpg" data-org-width="800" dmcf-mid="tjqDkKEQ3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fnnewsi/20241029151120193yg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 경기장의 지붕이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뜯겨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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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lcupDUl3G"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미국 대선을 1주일 앞두고 미 경제지표가 일시적으로 부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iv>
          <p dmcf-pid="p1l8fT41pY" dmcf-ptype="general">허리케인이 할퀴고 간 지역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어 이번 대선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p>
          <p dmcf-pid="UHO2Kh9H0W" dmcf-ptype="general">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선이 다가오는 예민한 시기에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으로 인해 이번주에 발표되는 고용 관련 지표들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
          <p dmcf-pid="u67kABc6Fy" dmcf-ptype="general">다음달 1일 발표되는 미국 10월 고용지표는 특히 허리케인으로 인한 상처가 뚜렷할 것으로 보여 선거 운동 마지막 단계에서 정치적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7Gs9bCKGzT" dmcf-ptype="general">또 허리케인 피해 여파로 대선 다음날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방향 결정을 어렵게 만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
          <p dmcf-pid="zgPvlMSgpv" dmcf-ptype="general">허리케인 헐린은 지난 2005년 카트리나 이후 미국에서 가장 강력했으며 2주뒤 밀턴까지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공장과 건설현장이 폐쇄되고 상점들의 영업이 중단돼 많은 시민들이 일을 할 수 없었다. </p>
          <p dmcf-pid="qd2Om4sdpS" dmcf-ptype="general">비농업 부문 25만4000개 일자리가 창출되며 활기를 보였던 9월과 달리 10월은 허리케인 뿐만 아니라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감원까지 겹쳐 절반 이상 감소한 약 10만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p>
          <p dmcf-pid="Bd2Om4sdul" dmcf-ptype="general">허리케인이 할퀴고 간 미국 남부 지역 주들의 실업 수당 신청이 이달초 증가한 것으로 나온 가운데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일자리 10만개가 날아갔을 것으로 최근 연설에서 전망했다. </p>
          <p dmcf-pid="bvEzur7vzh" dmcf-ptype="general">미국의 주요 투자은행도 적게는 4만개에서 많게는 6만개 일자리가 사라졌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p>
          <p dmcf-pid="KOa3tAFO7C" dmcf-ptype="general">허리케인은 근로자들의 임금 관련 수치를 왜곡 시킬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9Cjp3k0CpI" dmcf-ptype="general">시간제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감원되면서 정식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p>
          <p dmcf-pid="2ceGWiYcpO" dmcf-ptype="general">다만 10월 실업률은 4.1%로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V67kABc6us" dmcf-ptype="general">두차례 강력했던 허리케인은 다음주 미국 대선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p>
          <p dmcf-pid="fUYRxXMU0m" dmcf-ptype="general">허리케인 피해 지역은 투표소로 사용되는 건물이 피해를 입고 투표용지 배달에도 차질이 생겼다. </p>
          <p dmcf-pid="4RKmwVrR0r" dmcf-ptype="general">주민들은 복구로 인해 선거에 관심이 줄어들어 부동층이 투표할지 미지수다. </p>
          <p dmcf-pid="88ucjqA8pw" dmcf-ptype="general">허리케인 이후 피해지역에서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이중 경합주에서는 트럼프가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6L8lCQhL7D" dmcf-ptype="general">28일 파이낸셜타임스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유권자들에 대해 심층 보도하면서 일부 유권자들은 연방 정부에서 750달러를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한 불만과 불법 이민자 증가 우려로 인해 트럼프 후보의 지지가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PrL1Za5rzE" dmcf-ptype="general">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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