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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진급하려면 하사 입대 시켜라?'‥인력난 해결 떠넘기는 육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5
2024-10-29 20:31: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gmVPLHEMu"> <div class="video_frm" dmcf-pid="102hyFiBnU"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HzYdowuSiq"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Z0cq2RvaR7"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HzYdowuSiq"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10/29/imbc/20241029202807682qxoz.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50552107?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tvtNEl2XLp"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Fz6yXuaVJ0"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339CTtJqM3" dmcf-ptype="general">사병 월급은 2백만 원까지 올랐지만 그럴수록 열악한 처우가 더 도드라지는 군 초급간부를 하려는 지원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p> <p dmcf-pid="02eZ3KEQRF" dmcf-ptype="general">그러자 육군이 부사관 진급 심사 때 누군가를 입대시키면 이를 평가에 반영하기로 해 반발을 사고 있는데요.</p> <p dmcf-pid="pdcq2RvaRt" dmcf-ptype="general">근본적인 해결책인 처우 개선은 미루면서 인력 부족의 책임을 떠넘기는 게 아니냐는 겁니다.</p> <p dmcf-pid="U39CTtJqR1" dmcf-ptype="general">이덕영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upVlW3nbR5"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7z6yXuaVdZ" dmcf-ptype="general">올해 육군에서 군복을 벗은 부사관은 3천1백여 명.</p> <p dmcf-pid="zjI8Ma5reX" dmcf-ptype="general">하지만 새로 입대한 부사관은 그 절반도 안됩니다.</p> <p dmcf-pid="qklQdAFOMH" dmcf-ptype="general">일선 부대에선 간부가 모자라 훈련을 못 할 지경이란 말까지 나옵니다.</p> <p dmcf-pid="BW0crT41dG" dmcf-ptype="general">[육군 부사관(음성변조)] "실전에 맞는 인원들이 있어야지 실전과 같은 교육 훈련이 될 거 아니에요. 최소의 인원으로 할 수 있는 훈련을 하고 있어요."</p> <p dmcf-pid="bryeLDUlRY" dmcf-ptype="general">하지만 육군이 내놓은 대책은 황당합니다. </p> <p dmcf-pid="KCXLjOBWiW" dmcf-ptype="general">지난 9월, 육군본부가 일선 부대에 내려보낸 '2025년도 부사관 진급 지시'란 문서입니다.</p> <p dmcf-pid="9OGiamzTRy" dmcf-ptype="general">진급 심사 채점 기준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p> <p dmcf-pid="2S1akh9HnT" dmcf-ptype="general">그런데 올해 이전에는 없던 새 항목이 추가됐습니다.</p> <p dmcf-pid="VeAz9MSgdv" dmcf-ptype="general">군사전문성을 구비한 유능한 자의 예시 항목으로 '우수 인력획득에 기여'라는 점이 명시된 겁니다.</p> <p dmcf-pid="fpVlW3nbnS" dmcf-ptype="general">육군 관계자는 "인력 획득이 현재 큰 이슈"라며, "별도로 점수를 매기지는 않지만 정성적 평가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4or26nGkel" dmcf-ptype="general">몇 명을 입대시키면 진급 점수 몇 점을 주는 정량적 평가는 아니지만 주관적인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겁니다.</p> <p dmcf-pid="8Qgpq6Iieh" dmcf-ptype="general">누군가를 하사로 입대시키면 진급에서 그만큼 유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p> <p dmcf-pid="6Qgpq6IidC" dmcf-ptype="general">[육군 부사관(음성변조)] "'진급 지시' 자체가 진급하는 데는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부대의 기여도 및 그 사람이 어느 정도의 능력 발휘를 한 지에 대해서 이제 서열을 매깁니다."</p> <p dmcf-pid="P9RXFbkPeI" dmcf-ptype="general">당장 초급 간부 부족 문제를 부사관들에게 떠넘기려는 것 아니냔 지적이 나옵니다.</p> <p dmcf-pid="QLw98iYciO" dmcf-ptype="general">[안규백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초급간부 병력수급은 정부가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후임 확보를 부사관 진급 조건으로 삼는 것은 간부 이탈을 부추기고 복무 체계를 위협할 것입니다."</p> <p dmcf-pid="xCXLjOBWds" dmcf-ptype="general">육군은 "부사관 진급 심사에서 지향하는 인재상에 대한 설명"이라며, "점수화 되어 있는 진급 심사 항목에는 들어가 있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p> <p dmcf-pid="yX7wIGQ0Lm" dmcf-ptype="general">초급간부 확보에 비상이 걸리자 처우를 개선하겠다며 국방부가 내놨던 대책들도 줄줄이 후퇴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WpVlW3nbnr" dmcf-ptype="general">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부사관 단기복무장려수당은 130억 원, 간부훈련급식비는 9억 원이 깎였고, 이사화물비와 주택수당은 동결됐습니다.</p> <p dmcf-pid="Yz6yXuaVRw" dmcf-ptype="general">원래도 한 푼도 없던 주거환경 개선비는 내년에도 0원입니다.</p> <p dmcf-pid="GPo0z8OJMD"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덕영입니다.</p> <p dmcf-pid="HVd509DxeE"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원석 / 영상편집: 박병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XpVlW3nbLk"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ZDvMik0CLc"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원석 / 영상편집: 박병근</p> <p dmcf-pid="5IHnNsqyRA" dmcf-ptype="general">이덕영 기자(deok@mbc.co.kr)</p> <p dmcf-pid="18nFufmeej"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1077_36515.html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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