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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조지회장이 인턴 폭행' 신고‥한 달 지나 가해자 조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20: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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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5HUPLHEnV"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5exgCHxpJ2"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1mDS09DxM9" dmcf-ptype="general">지난달,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한 노조 간부가 인턴 사원을 술자리에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p>
          <p dmcf-pid="tWv12RvaRK" dmcf-ptype="general">그런데 가해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조사는 신고 한 달이 지난 뒤에야 이뤄졌는데요.</p>
          <p dmcf-pid="FgnEW3nbMb" dmcf-ptype="general">자세한 내용 조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3NowGpo9eB"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0EAI1qA8Mq" dmcf-ptype="general">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문화회관 회식자리.</p>
          <p dmcf-pid="pWv12RvaJz" dmcf-ptype="general">한 남성이 땅바닥을 가리키더니 갑자기 신발을 벗어 치켜듭니다.</p>
          <p dmcf-pid="U6fdwvf5e7" dmcf-ptype="general">그리고 맞은 편에서 연신 고개를 숙이던 남성의 머리를 신발로 밀칩니다.</p>
          <p dmcf-pid="uzUVLDUldu" dmcf-ptype="general">신발을 휘두른 이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문화회관 지회장이고 신발로 맞았다는 남성은 20대 인턴입니다.</p>
          <p dmcf-pid="7tZ7xgZwJU" dmcf-ptype="general">[피해 인턴(음성변조)] "가게 바닥을 짚으면서 대가리 박으라고 수차례 계속… 땅에 직접 안 박으니까 이제 자기가 신발을 벗어서…"</p>
          <p dmcf-pid="z42REl2XRp" dmcf-ptype="general">이 남성은 1시간 정도 뒤 식당 밖에서 담뱃갑으로 인턴의 손과 머리를 치고, 목덜미를 잡고 손바닥으로 머리를 내리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q2bQAIbYn0" dmcf-ptype="general">[노조지회장-피해 인턴(음성변조)] "카톡이 중요하냐, XX야. &lt;죄송합니다. 너무 아팠습니다.&gt; 어쩌라고. 신고해. &lt;아닙니다.&gt; 신고해."</p>
          <p dmcf-pid="Bx6nsW6Fn3" dmcf-ptype="general">인턴은 지난달 20일 "술자리에서 폭행과 모욕을 당했다"며 부산문화회관 노조지회장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습니다.</p>
          <p dmcf-pid="bdMahXMUdF" dmcf-ptype="general">그런데 부산문화회관 측은 규정상 30일 안에 조사를 끝내야 하지만, 신고 한 달여 뒤인 지난 24일 노조지회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p>
          <p dmcf-pid="KgnEW3nbdt" dmcf-ptype="general">문화회관 측은 "추가로 살펴볼 내용이 있어 조사가 한 차례 연기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96fdwvf5d1" dmcf-ptype="general">지회장은 사건에 대해 "술자리에서 통상 남자들끼리 하는 스킨십"이라고 해명했습니다.</p>
          <p dmcf-pid="2HW34JWAd5" dmcf-ptype="general">회관 측이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경찰은 특수폭행 혐의로 노조지회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p>
          <p dmcf-pid="VF5zMa5rJZ" dmcf-ptype="general">MBC뉴스 조민희입니다.</p>
          <p dmcf-pid="fjgrHUg2MX"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보문·박현진(부산)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4GyFfdyjJH"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8F5zMa5rJG"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보문·박현진(부산)</p>
          <p dmcf-pid="6cNsZ7NfiY" dmcf-ptype="general">조민희 기자(lilac@busanmbc.co.kr)</p>
          <p dmcf-pid="P6fdwvf5eW"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1082_36515.html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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