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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역사학자 "북러조약, 한-소 수교 후 北의 피해 되돌리는 조약"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06:27: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웨더스비 "中 의존했던 北, 30여년만에 러로부터 필요한 것 얻어낼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aIyhvf5U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LmSOh9Hu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캐스린 웨더스비 교수 [코리아소사이어티 홈페이지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yonhap/20241030062411725mhdo.jpg" data-org-width="937" dmcf-mid="xZlGvW6F0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yonhap/20241030062411725mhd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캐스린 웨더스비 교수 [코리아소사이어티 홈페이지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YosvIl2X34" dmcf-ptype="general">(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한반도 냉전사를 연구해온 미국의 역사학자 캐스린 웨더스비 조지타운대 교수는 2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에 대해 "1990년대 초부터 북한에 가해진 막대한 피해를 되돌리는 매우 중요한 조약"이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GC5Ut0LK7f" dmcf-ptype="general">웨더스비 교수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전문가 대담에서 1990년 한국의 북방외교로 한-소 수교가 맺어진 이후 러시아의 대북 지원 중단으로 북한 경제가 붕괴했음을 지적하면서 "이제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일부 필요한 것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Hh1uFpo97V" dmcf-ptype="general">웨더스비 교수는 "지난 30여년 간 북한은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해왔는데 이는 북한에게도 매우 불편했던 상황"이라며 "이제 북한은 어느 정도 중국과 러시아를 대립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Xlt73Ug232" dmcf-ptype="general">중·러 간 긴장관계를 지렛대로 삼아 북한이 필요로 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p>
          <p dmcf-pid="ZkvXyGQ079" dmcf-ptype="general">웨더스비 교수는 "이제 새로운 상황이 창출됐고, 이는 북한에 30년 이상 갖지 못했던 지원과 보호를 제공한다"라고 판단했다.</p>
          <p dmcf-pid="5ETZWHxp3K" dmcf-ptype="general">웨더스비 교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 상황을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해선 "북한이 그의 손에서 벗어나게 될 것을 걱정할 것"이라며 "중국은 북한이 지역 정세를 폭발시킬 무언가를 시작하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1Dy5YXMUUb" dmcf-ptype="general">그는 "1950년 한국전쟁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 전체에서 나온 신호에 근거해 결정이 이뤄진 것"이라며 "그것이 미국의 한국전쟁 참전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tG72qKEQpB" dmcf-ptype="general">이어 "오늘날도 러시아의 관여와 자국 국경에 대한 우려, 이란의 중동 정세 우려, 세계 곳곳에 대한 중국의 우려, 한국과 관련한 북한의 우려 등 총체적 무대를 살펴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FHzVB9Dxuq" dmcf-ptype="general">pan@yna.co.kr</p>
          <p dmcf-pid="0Dy5YXMUF7"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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