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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립대병원 의사 응시율 50% 미만…"노동시간 대비 근무환경 열악"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07: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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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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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driEr7vQ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전일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daejonilbo/20241030072546027qpfg.jpg" data-org-width="499" dmcf-mid="3UnVdnGkP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daejonilbo/20241030072546027qpf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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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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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06Uf6IiQI" dmcf-ptype="general"> 지난 2년간 전국 국립대병원의 의사 응시율이 50%가 채 안되는 가운데 지방과 수도권 간 의사 응시율 불균형 차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ualjIl2X6O" dmcf-ptype="general">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에서 확보한 의사직(전공의 제외) 모집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총 8261명 모집에 4089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시율은 50%가 채 안되는 49.5%다.</p>
          <p dmcf-pid="7vUy3Ug2xs" dmcf-ptype="general">채용된 의사는 3558명으로 채용률은 43.4%에 불과했다. 이중 현재까지 근무하는 의사는 채용보다 1500명 이상 적은 1963명에 그쳤다.</p>
          <p dmcf-pid="zmZOGZRu8m" dmcf-ptype="general">특히 경상국립대(본원)는 지난 2년여간 의사 390명을 모집했는데 응시 인원은 73명에 불과해 가장 낮은 응시율(18.7%)을 기록했다.</p>
          <p dmcf-pid="qO1CX1dz4r"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경상국립대(분원) 22.2%, 강원대병원 24.4%, 제주대병원 26.5%, 충남대 28.8% 순으로 응시율이 낮았다.</p>
          <p dmcf-pid="B52tb2wMQw" dmcf-ptype="general">반면 응시율이 가장 높은 병원은 서울대병원(본원)으로 73.9%였다. 서울(본원, 분원)과 부산(본원), 전남, 전북에 소재한 국립대병원을 제외하고, 강원, 경남, 대구, 경북, 충남, 충북 소재 국립대병원은 모두 응시율이 50% 미만으로 조사됐다.</p>
          <p dmcf-pid="b2LfJLHEPD" dmcf-ptype="general">의사들은 국립대병원 대부분이 지방에 위치한 데다 노동시간 대비 근무 환경이 열악해 국립대병원 지원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KUQ78QhL4E" dmcf-ptype="general">백 의원은 "이대로 두면 아무리 의대생 숫자를 늘려도 지역의대를 졸업하고 대학병원에 남지 않을 수 있다"며 "의료진이 국립대병원에 남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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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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