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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안철수 "김건희 특검, 야당과 적극 협의 필요...수동적 반대로 국민 공감대 못 얻어"[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6:06: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양쪽이 다 찬성할 수 있는 안을 만들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YzcLHE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KLOKUg2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고영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hankooki/20241030160148364lhkj.jpg" data-org-width="640" dmcf-mid="tWPj3Hxp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hankooki/20241030160148364lh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고영권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09oI9uaVHy" dmcf-ptype="general">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정치권의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 추진 움직임과 관련해 "<strong>(여야 협의를 통해) 양쪽이 다 찬성할 수 있는 안을 만들어 보자"</strong>고 제안했다. 여당 내에서 김 여사 특검이 필요하다는 공개 목소리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특검법과 거리를 두면서 특별감찰관 임명을 통해 김 여사 리스크를 풀자는 <strong>한동훈 대표 입장과도 결이 다르다.</strong></p>
          <p dmcf-pid="pWBeWCKGYT" dmcf-ptype="general">안 의원은 이날 한국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김 여사 특검법을 또 국회 본회의에 올릴 것"이라며 "그때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또 똑같이 회의장에서 퇴장하고, 회의장 문 앞에서 데모하고, (대통령에게) 재의 요구를 건의해서야 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래서야 여당의 탈출구가 생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김 여사 특검 법안에 대해 "대통령 탄핵이라는 목적이 너무나 명백하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김 여사 관련 의혹의) 어떤 부분은 또 제대로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는 국민들 목소리도 많다"고 언급했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UYbdYh9HZv" dmcf-ptype="line">
          <h3 dmcf-pid="uGKJGl2XXS" dmcf-ptype="h3">"야당과 적극적 대화 필요해"</h3>
          <p dmcf-pid="7QEWQ2wMYl"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이 선제적으로 김 여사 특검과 관련해 야당과 협의를 시작해, 여야 합의안을 만들자는 게 안 의원 주장이다. 그는<strong> "양당이 합의하는 특검을 임명하는 방법 등 객관적인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면서 "야당과 적극적으로 김 여사 특검에 대해 서로 대화를 해본 뒤, 정 대통령 탄핵 의도가 있다고 하면 그런 부분에 대해 (그래서 특검안을 받을 수 없다고) 국민들에게 호소하면 된다</strong>"고 강조했다. "수동적으로 가만히 있다가 본회의 투표에 불참하는 것으로는 국민 공감대를 사기 힘들다"는 얘기다. </p>
          <p dmcf-pid="zxDYxVrRZh" dmcf-ptype="general">안 의원은 김 여사 특검에 대해 "탄핵과 정권 교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반대하는 친윤석열계를 향해서도 "의료대란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 경제가 몹시 어렵다"며 "여당이 당력을 김 여사 특검을 막는 데 집중한다면 그것은 바람직한 여당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p>
          <p dmcf-pid="qMwGMfmeXC" dmcf-ptype="general">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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