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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초정밀 거대현미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예산 1000억 늘고 완공 2년 미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6: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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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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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z9XJPCn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청주에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조감도. 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dongascience/20241030161420920lhrn.png" data-org-width="543" dmcf-mid="uE3CfqA8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dongascience/20241030161420920lhr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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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에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조감도.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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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PezEgZwt0" dmcf-ptype="general">충북 청주에 구축 예정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사업비가 약 1000억원 늘고 완공 목표는 2029년으로 2년 미뤄졌다.</p>
          <p dmcf-pid="BQdqDa5rH3" dmcf-ptype="general">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제10차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본계획 변경(안) 등 4개 안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가속할 때 발생하는 전자기파인 X선을 이용해 눈으로 볼 수 없는 물질의 미세구조를 관찰·분석하는 초정밀 거대 현미경이다. </p>
          <p dmcf-pid="bakQTOBWHF" dmcf-ptype="general">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기술개발 및 기초․원천연구 지원을 위한 첨단인프라인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지원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주관으로 추진된다.</p>
          <p dmcf-pid="KNExyIbYYt" dmcf-ptype="general"> 이날 회의에서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기본계획 변경(안)'이 확정됐다. 사업비 1조 454억원, 사업기간 2021~2027년이었던 기존 계획에서 사업비 1조 1643억원, 사업기간 2021~2029년으로 변경됐다. 사업비는 약 1000억원 늘고, 완공 목표는 2년 뒤로 밀린 것이다.</p>
          <p dmcf-pid="9jDMWCKGX1" dmcf-ptype="general"> 과기정통부는 "2021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진행된 장치 및 기반시설에 대한 상세설계 및 물가 변동 등을 반영한 결과"라며 "설계 및 총사업비 조정이 완료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2bf1LMSgt5" dmcf-ptype="general"> 과기정통부는 이달 말 조달청에 기반시설 건축 입찰을 의뢰하고 조달청 내부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입찰공고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고 후에는 참가 대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현장 설명회도 개최된다. 가속기에 필요한 저장링 전자석, 진공장치 등 주요 부품과 장치에 대한 발주 및 입찰도 본격화한다.</p>
          <p dmcf-pid="VK4toRvaHZ" dmcf-ptype="general"> 이날 사업추진위원회에는 기본계획 변경(안)과 더불어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단 조직개편(안), 운영 지침 개정(안), 우수 인력 확보 및 운영 방향(안) 등 3개 안건도 함께 상정돼 논의됐다.</p>
          <p dmcf-pid="f98FgeTNYX" dmcf-ptype="general"> 이창선 과기정통부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첨단 연구시설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가 본격적인 구축 단계로 진입하는 만큼 예산, 조직, 인력 등을 잘 뒷받침해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4VP0NJWAHH"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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