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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보여주기 민망하다" 시원하게 떨어져 나간 쇼호스트의 각질..알고보니 가짜였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1 05: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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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UCjMiYc7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UCjMiYcp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홈쇼핑에서 연출한 '가짜 각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fnnewsi/20241031045145743trhg.jpg" data-org-width="700" dmcf-mid="zeY0yXMU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fnnewsi/20241031045145743tr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홈쇼핑에서 연출한 '가짜 각질'
           </figcaption>
          </figure>
          <p dmcf-pid="bFmo6RvaUG" dmcf-ptype="general">[파이낸셜뉴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시원하게 제거됐던 발 각질이 밥풀(녹말) 등으로 만든 가짜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p>
          <p dmcf-pid="KeUYmh9HFY" dmcf-ptype="general">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지난 28일 전체 회의에서 각질제거제 판매 방송을 하면서 인위적으로 만든 ‘가짜 각질’을 사용해 개선 효과가 있는 것처럼 연출한 홈쇼핑 업체들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9trL8MSgFW" dmcf-ptype="general">법정제재를 받은 업체는 GSMYSHOP, SK스토아, 현대홈쇼핑플러스샵, W쇼핑 등 4곳이다. </p>
          <p dmcf-pid="2k8uG1dzFy" dmcf-ptype="general">이들 업체는 방송에서 각질이 일어난 발에 판매하는 상품을 발라 닦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각질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고 홍보했다. </p>
          <p dmcf-pid="VgKtSYP30T" dmcf-ptype="general">쇼호스트는 "각질을 보여주기 민망하다", "방송을 위해서 일주일 남짓 열심히 모았다"라며 “발뒤꿈치 이렇게 많았던 수북했던 각질들이 그냥 바르자마자 녹았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fgKtSYP3zv" dmcf-ptype="general">화장품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 같지만 화면 속 각질은 실제 사람의 것이 아닌 밥풀, 딱풀, 밀가루 등으로 만든 가짜였다. </p>
          <p dmcf-pid="4Hce98OJuS" dmcf-ptype="general">화면에는 '고객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장면'이라는 설명이 나오기도 했지만 쇼호스트의 발언 등을 모아봤을 때 실제 각질이 아니라고 유추하기는 힘들다는 지적이다. </p>
          <p dmcf-pid="8vo67KEQzl" dmcf-ptype="general">의견진술 차 출석한 홈쇼핑 관계자들은 이를 인정하고 "부적절한 연출을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p>
          <p dmcf-pid="6rxB50LKuh" dmcf-ptype="general">심의위원들은 중징계가 필요한 정도의 규정 위반이라며 이는 소비자 기만이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PRpWrCKGpC" dmcf-ptype="general">김정수 위원은 "연출은 할 수 있다. 대신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을 하고 있다고 명백히 밝혀야 한다. 안 그러면 사기"라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방송사들이 보이고 있지만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br>#홈쇼핑 #법정제재 #가짜각질 </p>
          <p dmcf-pid="QBTDia5r3I" dmcf-ptype="general">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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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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