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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정은 결심만 남았다…"북한 핵실험·ICBM 도발 준비 끝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1 06:03: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he300] 대통령실 "155㎜ 포탄 지원, 지금은 검토 안 해…단계별 조치에 따라 방어용 무기 지원 검토가 상식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k32jDUlf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Y6oTHxp9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선중앙TV가 지난 5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미사일 연합부대를 찾아 새로 배치할 전술미사일 무기체계를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조선중앙TV 캡처) /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oneytoday/20241031055945108ifnt.jpg" data-org-width="1024" dmcf-mid="ZkY56RvaB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oneytoday/20241031055945108ifn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선중앙TV가 지난 5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미사일 연합부대를 찾아 새로 배치할 전술미사일 무기체계를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조선중앙TV 캡처)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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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S2dCT41Vw" dmcf-ptype="general"><br>북한의 7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등의 도발은 언제든 가능하다는 정보당국의 추정이 나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격전지에 북한군 3000여명을 파병한 북한이 한반도 위기 고조 등의 행위까지 자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치적 지형을 만들어 사실상 미국 등 서방으로부터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으려는 의도라는 관측이 제기된다.</p>
          <p dmcf-pid="4QCZ8MSgbD" dmcf-ptype="general">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본부 국정감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p>
          <div dmcf-pid="88sGVPCnfE"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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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美 대선 전후 7차 핵실험, ICBM 시험 자행할 수도</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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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wU4kmzT9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보위원회의 국방정보본부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oneytoday/20241031055946463omvv.jpg" data-org-width="1024" dmcf-mid="Bwbfcr7vK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oneytoday/20241031055946463omv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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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보위원회의 국방정보본부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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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P8sGVPCnbc" dmcf-ptype="general">
           <br>국방정보본부는 이날 정보위에 "미국 대선 전에 핵 이슈를 부각하려고 시도할 것"이라며 "김정은이 이미 우라늄 농축 시설을 방문했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도 있으며 7차 핵실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했다.
          </div>
          <p dmcf-pid="QhKROSVZ2A" dmcf-ptype="general">이어 "현재 풍계리 내 핵실험장의 내부 준비는 끝낸 것으로 보인다"며 "3번 갱도를 이용한 핵실험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고 미국 대선을 비롯한 전략환경을 고려해서 김정은이 결단할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xpLrFuaV9j" dmcf-ptype="general">국방정보본부는 "시점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겨냥한 11월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TEL(이동식 미사일발사대)에 대한 준비가 다 끝난 상황이고 대기권 재진입을 위한 ICBM의 기술 검증을 위해 발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했다.</p>
          <p dmcf-pid="ydT3MiYc2N" dmcf-ptype="general">북한 정권은 2006년 10월 핵실험을 시작으로 2017년 9월까지 총 6차례 핵실험을 자행했다. 다음 달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전후 7차 핵실험을 자행할 경우 미국 등 서방에 북한 리스크를 각인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핵보유국 지위를 얻을 수 있다는 게 북한 정권의 의도로 풀이된다.</p>
          <p dmcf-pid="WiWpeLHEBa"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관계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방정보본부와 비슷한 취지로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핵실험은 비교적 준비 시간이 짧기 때문에 언제라든 결행할 수 있고 ICBM은 준비 시간이 어느 정도는 걸리지만 그 역시 가속화해서 시행할 수 있다"며 "최근 그런 동향이 관찰됐으나 중간중간 끊기고 멈추고 했다.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Ym76DOBW9g" dmcf-ptype="general">ICBM은 사거리만 약 5500㎞ 이상의 미사일이다. 북한은 그동안 대기권을 뚫고 나갔다가 재진입하는 기술을 확보하지 못해 ICBM을 완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대가로 군사정찰위성, 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p>
          <div dmcf-pid="GZMjG1dzKo"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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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대북방송 효과적…춤추는 북한 군인 포착"</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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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S2dCT412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방부는 지난 7월 북한군이 폭염과 장마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일 13시간씩 전선지역에 병력을 보내 지뢰 매설, 불모지 조성, 방벽 설치 등 '남북 단절' 작업을 수개월째 지속하는 정황 포착됐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비무장지대(DMZ) 약 250㎞ 기준 불모지 작업은 약 10%, 방벽 설치는 약 1% 수준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 사진=국방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oneytoday/20241031055947721dobj.jpg" data-org-width="456" dmcf-mid="b1PeIvf52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oneytoday/20241031055947721do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방부는 지난 7월 북한군이 폭염과 장마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일 13시간씩 전선지역에 병력을 보내 지뢰 매설, 불모지 조성, 방벽 설치 등 '남북 단절' 작업을 수개월째 지속하는 정황 포착됐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비무장지대(DMZ) 약 250㎞ 기준 불모지 작업은 약 10%, 방벽 설치는 약 1% 수준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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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FJE50LKfn" dmcf-ptype="general">
           <br>국방정보본부 국감에선 지난 7월21일부터 최전방 지역에서 북한을 향해 김정은 정권의 무도함 등을 알리는 대북 방송이 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div>
          <p dmcf-pid="ZKkSq2wMVi" dmcf-ptype="general">국방정보본부는 대북 방송의 효과와 관련해 "북한 최전방 감시소초(GP) 근무자가 우리의 대북 방송 시간대에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북한은 선무 방송 차량을 운영하는 등 자구책을 구사하고 있다"고 했다.</p>
          <p dmcf-pid="58sGVPCnqJ" dmcf-ptype="general">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의 국지적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전선 10여곳에 병력이 투입되는 경향이 보이고 전술도로 신설 등 동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군사분계선(MDL·휴전선)상에서의 공세적 군사 활동을 통한 국경 분쟁 가능성에 대해서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17aOpqA8bd" dmcf-ptype="general">북한의 '한국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에 우리 당국이 대응하지 않는 것에 대해선 "북한이 11∼12차례 우리 측에 무인기를 보내고도 아무런 해명이나 사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도 맞대응하기보다는 무시하는 게 낫다"고 답했다고 한다.</p>
          <div dmcf-pid="t6OHfQhL2e"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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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드론에 상당한 피해 예상"</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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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Dpfcr7v2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8일(현지시간) 러시아 훈련장에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사진은 러시아 매체 시레나의 X(옛 트위터) 계정 영상 갈무리. /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oneytoday/20241031055949036wvps.jpg" data-org-width="1024" dmcf-mid="KIIX4xlo9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oneytoday/20241031055949036wvp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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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현지시간) 러시아 훈련장에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사진은 러시아 매체 시레나의 X(옛 트위터) 계정 영상 갈무리. / 사진=뉴스1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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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LGuJgZwbM" dmcf-ptype="general"><br>국방정보본부는 이날 리투아니아 비영리기구(NGO) 등 파병된 북한군 궤멸 소식과 관련해 "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사상자 발생 정보는 없다"면서 "북한의 일부 선발대가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됐을 개연성은 있어 보인다"고 했다.</p>
          <p dmcf-pid="03iD1po9qx" dmcf-ptype="general">정보당국은 현재 북한군의 파병 규모가 3000여명이고 연말까지 총 1만1000명이 러시아에 갈 수 있다고 본다. 현재 러-우 전쟁 격전지인 쿠르스크에 파병된 것으로 알려진 특수부대인 폭풍군단(북한 11군단)이 활약하기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pG2dCT41qQ" dmcf-ptype="general">국방정보본부는 "(폭풍군단은) 10개 여단 4만여명으로 (북한) 후방 지역에 소재하고 있고 (그동안) 주 임무는 후방 침투·교란·시가지 작전 등"이라며 "쿠르스크 등 전장이 평원·개활지이기 때문에 전투에 상당한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Unl1PeTNVP" dmcf-ptype="general">이어 "특히 드론전 형태로 전쟁이 진행되는 데 북한군엔 드론이 보급돼 있지 않고 그에 맞는 훈련이 안 돼 있는 상황이라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언어·지역 문제 등으로 독자적으로 전투를 수행하기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고 (러시아와) 혼합 편제를 해야 효율적일 것"이라고 했다.</p>
          <div dmcf-pid="uxrW98OJf6"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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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155㎜ 포탄 지원?…방어용 무기 지원 검토가 상식적"</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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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D5BoAFOB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제148 방공포병여단 소속 군인이 러시아 진지를 향해 발사할 155㎜ 포탄을 준비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oneytoday/20241031055950865krsm.jpg" data-org-width="1024" dmcf-mid="9bfilW6F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oneytoday/20241031055950865krs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제148 방공포병여단 소속 군인이 러시아 진지를 향해 발사할 155㎜ 포탄을 준비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ovFxJWAK4" dmcf-ptype="general">
           <br>대통령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 지원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단계별 조치에 살상용 무기를 지원하는 방침에 대해선 공격용 무기가 아닌 방어용 무기 지원부터 논의하는 게 상식적이라고 밝혔다.
          </div>
          <p dmcf-pid="q58LvGQ02f"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이날 '우크라이나에 155㎜ 포탄을 지원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포탄 지원 요청을 한 적이 없다"며 "우리가 직접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은 틀렸다"고 말했다.</p>
          <p dmcf-pid="BQwyK4sdbV" dmcf-ptype="general">살상용 무기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사 무기 지원 이야기가 논의된다고 해도 일차적으로는 방어용 무기 지원을 이야기하는 것이 상식적"이라며 "아직 아무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그것이 순서"라고 했다.</p>
          <p dmcf-pid="bziD1po9q2"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는 이번 파병 대응 논의를 위한 특사를 한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관련 논의는 이번 주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정부는 전황 분석팀을 꾸려 현지에 보낼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p>
          <p dmcf-pid="K9aOpqA8q9"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나중에 받을 수 있는 군사 기술적 대가 등을 차치하고라도 현지에서 실전 경험을 쌓고 현대전 전술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 대한 직접적 군사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우리로서는 우방국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활동 전황을 살피고 분석, 모니터하는 의무가 있다. 그런 팀을 만들어 보낼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9rtKak0C9K" dmcf-ptype="general">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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