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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깃집 40명분 노쇼’ 정선구청, 나 몰라라 하다 결국 “최대한 보상” 사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1 06: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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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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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tnFEvf5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seoul/20241031063347104lruk.jpg" data-org-width="580" dmcf-mid="V5eZjCKGv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seoul/20241031063347104lru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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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FL3DT41yV" dmcf-ptype="general">강원 정선군청 공무원들이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라 보상이 어렵다’던 정선군청은 여론의 뭇매를 맞고서야 “최대한 보상하겠다”고 사과했다.</p>
          <p dmcf-pid="63o0wy8tT2" dmcf-ptype="general">31일 정선군청 누리집 자유게시판에는 공무원들을 행태를 꼬집거나 비판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p>
          <p dmcf-pid="PhVlec3Iv9" dmcf-ptype="general">네티즌들은 “책임 소재 분명히 하고 적절히 보상하고 공무원답게 행동하라”거나 “왜 힘든 자영업자들을 괴롭히느냐”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p>
          <p dmcf-pid="QlfSdk0CvK"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28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공무원 단체 40명 노쇼’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p>
          <p dmcf-pid="xD7w4nGkCb" dmcf-ptype="general">여의도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업주 A씨는 “군청에서 40명 단체 예약을 해놓고 ‘예약한 적이 없다’고 한다”며 “녹음파일을 들려주니 그때서야 ‘죄송하다. 예약한 걸 깜빡했다’고 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yqkBh5e7yB" dmcf-ptype="general">A씨는 “오늘 하루 장사 망했다”며 “손님들이 항상 예약방문하고, 예약자가 공무원들이라 굳이 확인 전화를 안 했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WBEbl1dzlq" dmcf-ptype="general">공개된 사진을 보면 식당 대부분의 테이블에 반찬과 그릇 세팅이 모두 완료된 상태였다.</p>
          <p dmcf-pid="YWQYomzTyz" dmcf-ptype="general">A씨는 피해보상을 받고자 정선군청에도 연락했으나 ‘마음은 이해하지만, 보상은 힘들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GYxGgsqyh7" dmcf-ptype="general">정선군에 따르면 공무원 40여명은 지난 28~29일 서울로 1박 2일 워크숍을 떠났다. 워크숍 행사 전반을 민간업체에 위탁했으나 업체 측의 실수로 인해 노쇼 사태가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HGMHaOBWyu" dmcf-ptype="general">논란이 커지자 정선군 관계자는 소통이 매끄럽지 않았거나 대처가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며 “최대한 사장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보상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XdYJ0VrRyU" dmcf-ptype="general">김민지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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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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